1. 빅뱅 이전에 물질이 있었음은 귀류법적으로 규명할 수 있다.
가정: 빅뱅 이전에는 물질이 없었다.
귀류: 빅뱅 이전에는 물질이 없었다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에너지 자체는 물질에 있어서 물질의 질량과 그 질량에 결부된 것이 에너지이니 빅뱅 이전에 응축된 에너지가 존재해서는 안된다.
모순: 그렇지만, 빅뱅 이전에 응축된 에너지가 없다면 이는 에너지가 빅뱅 시기에 스스로 창조, 생성된 것으로서, 이는 우주의 전반 법칙인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에 모순된다.
소 결론: 그렇다면, 빅뱅 이전에는 응축된 에너지가 존재하여 빅뱅 이전 물질이 없다는 전제 조건은 성립될 수가 없다.
2. 빅뱅 이전에 공간이 있었음 역시 대우법을 통해 규명할 수 있다.
원래명제: 세상은 빈 공간에서 나올 수 없다.
대우명제: 빈 공간에서 나온 것은 세계가 아니다.
소 결론: 빅뱅 이전에도 공간이 있음을 규명할 수 있다.
3. 빅뱅 이전에 운동이 있었음은 조건추리로 규명할 수 있다.
1. 에 의하여, 물질이 있음이 추단되었다.
물질에는 운동이 결부되어야 하며, 운동과 물질은 서로 상호 불가분의 관계로 파괴되지 않으며, 이들이 파괴되면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에 위반된다.
소 결론: 빅뱅 이전에 물질에 기한 운동이 존재했다.
4. 박뱅 이전 공간이 있는 참이라는 전제 하에 대우법 상 시간의 존재도 규명된다.
원래 명제: 시간은 빈 공간에는 없다.
대우 명제: 빈 공간이 아니면, 시간은 있다.
소결론: 공간이 있으면 시간도 있으므로, 빅뱅 이전에 시간이 존재하였다. 현대물리학에서는 빈 공간에도 양자장이나 양자흠이 존재하며, 이들은 물질과 에너지의 교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빈공간이 없다고 하고 있어서, 빅뱅 이전에 공간이 없음은 위에서 논한 공간의 대우법에 위반된다.
결론적으로, 빅뱅 이전에는 물질과 운동,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였다고 추단할 수 있다. 현재 빅뱅 이론에 있어서의 문제는 빅뱅 이후에 물질과 운동 그리고 시간과 공간이 생성되었다고 가정하여, 빅뱅 이전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가정은 수정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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