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등록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일단, 저는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장애 등록을 하기 위해서 현재 아직 장애 등록 전이고 GAS 검사와 CARS 검사, A-DOS와 A-DIR 검사를 받았습니다.
일단, 자폐성 장애의 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급: ICD-10의 진단 기준에 의한 전반성 발달 장애(자폐증)로 정상 발달의 단계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IQ 70 이하이며,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전반적 발달 척도(GAS) 점수가 20 이하인 사람.
2급: ICD-10의 진단 기준에 의한 전반성 발달 장애(자폐증)로 정상 발달의 단계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IQ 70 이하이며,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전반적 발달 척도(GAS) 점수가 21~40인 사람
3급: ICD-10의 진단 기준에 의한 전반성 발달 장애(자폐증)로 정상 발달의 단계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IQ 71 이상이며,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전반적 발달 척도(GAS) 점수가 41~50인 사람
여기서 중요한 것은 GAS 검사가 제일 중요한 검사라는 거에요. CARS 검사의 경우에는 30점을 절단점, 컷 오프로 규정해서 30점을 넘기면 경증-중간 자폐로 분류되고, GAS는 50점 이하여야 최소 자폐 3급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ICD 기준에 의하면, 자폐성 장애가 만 3세 이전에 발현되었다는 것이 입증이 돼야 해요. 그래서, 자폐성 장애 검사를 받을 때 아동의 어머니, 양육자 또는 보호자는 A-DIR 검사를 통해서 만 3세 이전에 자녀 분이 자폐 증상이 있었는지 문답을 통해 검사하게 됩니다.
CARS 검사와 GAS 검사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주로 검사하고 있고, 간혹 심리상담 센터에서 GAS와 CARS 검사를 수검할 수도 있어요. 저는 13만원대에 GAS와 CARS 검사, 웩슬러 검사와 인터뷰를 받았어요.
A-DOS 검사는 자폐성 장애 검사에서 금과옥조로 간주되는 검사에요. A-DOS는 모듈을 4단계로 구분하여 모듈 1, 모듈 2, 모듈 3, 모듈 4로 구분하는데, 저는 성인이어서 모듈 4로 받았던 것 같아요. 유년기 자녀의 경우 모듈1 또는 모듈 2를 받을 수 있고, 학령기 청소년은 모듈 3을 받을 수도 있어요.
A-DIR 검사는 보호자 면담 검사에요. 보호자가 주로 만 3세 이전 자폐 증상이 있었는지 검사자의 문답에 답변하는 것인데, A-DOS와 A-DIR이 결합되면 제일 검사 결과가 정확하게 된다고 알고 있어요.
이렇게, GAS, CARS, A-DOS와 A-DIR 검사를 받으면 이제 병원 측에 장애 진단서 발급을 요청할 수 있어요. 정신장애의 경우에는 1년 이상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데, 자폐성 장애는 자폐증이 고착된 시기에 발급이 가능해서 검사 결과를 가지고도 병원에 진단서 발급을 요청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요.
자폐성 장애의 경우에는 초진 기록지와 의무기록, 그리고 장애진단서와 심리검사지를 지참하여 동사무소라던지 시군구에 방문해서 등록해야 해요. 이때, 장애 등록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주관하게 돼서, 그곳 의사들이 심의한 결과 자폐성 장애 등급을 부여한다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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