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마르크스: 의식은 타인과의 관계, 의식은 언어라는 현실태로 타인에게 타인을 위해 언어가 이유로 내게도 언어가 있고, 타인 없이는 의식 자체가 성립되지 않음, 이를 귀류법과 현대과학을 통한 논증

카를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공저 독일이데올로기에서 의식에 대하여, ““내 주변에 대한 나의 관계가 나의 의식이다. 어떤 관계가 현존한다면, 그 관계는 나에 대해 현존한다. 동물은 어떤 것에 대해서도 ‘관계하지’ 않으며 전혀 관계하지 않는다. 동물이 다른 동물과 맺는 관계는 그 동물 자신에게는 관계로서 현존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의식은 처음부터 이미 사회의 산물이다. 의식은 도대체 인간이 현존하는 한에서 그런 것으로 머무른다. 당연히 의식은 처음에는 감각에 가장 가까운 주변에 관한 의식이며, 자기의식의 능력을 지닌 개인 바깥에 존재하는 사물 그리고 타인과 국부적으로 맺는 연관에 관한 인식이다”고 언명하였다. 언어에 대해서도 이들은 “순수의식 등이라는 것은 없으며, 본래 정신은 물질에 사로잡혀 있는바, 다시 말하면 언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언어는 실천적인, 즉 다른 인간에게서도 실존하는 까닭에 또한 나 자신에게서도 실존하는 현실적인 의식이다. 언어가 생성되는 것은 의식과 마찬가지로 우선은 다른 인간들과의 교통의 욕구, 필수에서 비롯된다. 혹은 이념, 표상, 의식의 생산은 우선은 직접적으로 사람들의 물질적인 활동이나 물질적인 교통, 현실적인 생활의 언어에 편입되어 있다”고 언명하였다.
위의 언명을 명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명제: 의식은 내 주변의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며, 언어는 타인들에게 실존함을 근거로 타인과 교통의 욕구의 필수에서 비롯된 나에게도 존재하는 타인을 전제하는 의식이 완성되어 표출되는 그 자체인 현실태(actualitas)이다.
이 중요한 명제는 귀류법을 통해 증명될 수 있다. 만약, 인간의 언어가 타인을 전제하지 않고 개인에게 단지 내재된 추상물에 불과하다고 전제하고 인간이 타인이 없어도 언어가 유지되어 이 세상에 1명 밖에 없다고 가정하자. 이때, 1명의 인간은 타인을 전제로 언어를 발화하지 못한다. 1명의 인간은 내적으로도 언어가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회적 의미를 가진 현실로서 발현되지 못해 그 어떠한 의식도 온전히 소유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언어는 타인을 통해 발화하면서 언어발달의 궁극적 결과로 자신에게 자신 내부에서 언어로 사유하는 내적언어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식이 형성된 언어로써 자신 내부에서 자아인식까지 연결되도록 최후에 귀속되는데, 자신의 내부에서의 내적언어조차 사회적 산물과 타인을 전제하는 의식의 현실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정에서 인간의 언어가 타인을 전제하지 않고 개인에게 내재된 추상물이라는 견해는 인간이 타인 없이 의식과 언어가 성립되고 발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타당하지 않다. 더 나아가, 가정을 견지할 경우, 그 결과, 인류에 단 1명만 남은 사람은 그 어떠한 의식을 타인과의 상호작용과 실천을 통해 고등의 의식으로 달성하지 못하고 인지능력이 차츰 붕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 근거로 인간의 혼잣말조차 사적언어로서 타인과의 소통에서 과제를 협력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식의 현실태인데, 과제를 해결해야 할 타인의 부재로 혼잣말은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르크스가 논하는 인간소외로서 인류가 붕괴할 가능성조차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한국계 미국 노인들 2150명을 실험한 결과, 한국계 미국인 이민자의 영어능력이 부족한데다가 사회적 고립과 언어적 고립이 동시에 이중적으로 존재할 경우, 언어적 고립으로 의료 서비스에서 자신의 건강 정보를 전달하지 못해 건강을 악화시키고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악영향을 초래된 것이 제일 심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Jang Y, Yoon H, Park J, Park NS, Chiriboga DA, Kim MT. Health risks posed by social and linguistic isolation in older Korean Americans. J Am Geriatr Soc., 2021 Jul.) 마르크스가 노동으로부터 착취로 인해 인간이 소외당하여 무기력해지는 인간소외는 인간이 타인과 노동을 하면서 유적 존재로 자연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을 발견할 수 없게 한다. 노동으로부터 소외당한 인간은 이제 아예 1명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이 타인과 소통하지 못하는 상황은 인간이 노동 자체를 하지 못해 아예 소외는 노동과 계급에서 이제 인류 1명에게로 타인과의 소통부재라는 소외의 전제를 상실한 것으로, 기존 마르크스의 인간소외를 넘어선 또 다른 형태로 전환된 소외에 노출되어 이제 1명 밖에 남지 않은 가정상 인간은 소외로 인해 언어와 사회 속에서 완전한 인간소외에 의해 인류는 붕괴할 수 밖에 없게 되기까지 한다.
예상되는 반박으로 인류 1명이서 언어와 사유 능력을 형성하고 소유할 수 있다고도 주장할 수 있다. 인류가 1명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은 그 전에 인간이 창출한 책 등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야 있다. 그러나, 1명의 인간이 이전 인류의 지식으로 습득한 지식 역시도 이전 인류의 사회적 산물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각 단계에서 선조로부터 각 세대가 물려받는 물질적 결과들이고, 생산물의 총체이며, 역사속에서 창달된 자연과의 관계이고 나아가 인간상호의 관계이다. 또한 한편으로는 새로운 세대에 의해 변형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세대에게 그들이 살아가는 조건을 미리 규정하기도 하고 발전방향을 정해주기도 하고 특수한 성격을 부여하는 그런 생산력들의 총계, 자본의 총계, 상황의 총계이기도 하다고 언명한다. 그 근거로 현대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학습한 연후에나 인공지능으로 형성되고 출시되었다는 사실, 현대 인지심리학이 유아의 언어 형성은 타인인 부모와 또래 간에 상호작용에서 형성된다는 견해를 취하는 것을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타인과 실천하지 못하는 1명 밖에 남지 않은 인간은 그저 언어를 습득해도 타인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천으로써 세상을 변혁시키지 못하게 된다. 엥겔스는 자연변증법에서 인간이 타인과 공동노동을 하면서 소통의 욕구로서 형성되었다고 주장하였는데, 이제 이 인간은 공동노동의 부재가 된다. 엥겔스의 주장은 신경생리학적, 고고학적, 해부학적 근거가 있다. 첫째로, 신경생리학에서는 현대 신경생리학 연구에서 인간의 도구 사용과 언어가 뇌의 기저핵에서 동시에 진화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제출된 것은 엥겔스의 견해를 뒷받침하기도 한다(Thibault S, Py R, Gervasi AM, Salemme R, Koun E, Lövden M, Boulenger V, Roy AC, Brozzoli C. Tool use and language share syntactic processes and neural patterns in the basal ganglia. Science. 2021 Nov) 둘째로, 고고학적으로 인간의 화석을 방사선 탄소 연대기로 측정한 결과, 인간은 두 손으로 석가(도구)를 사용하면서 그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서야 큰 뇌를 가졌다는 사실이 있다. 셋째로, 해부학적으로 인간이 직립보행으로서 노동 조건을 구비한 후에야 후두가 하강하여 발성, 발화가 가능해졌다고 보고 있다. 결국, 인간은 타인과의 노동을 통해 의식을 언어로 타인에게 전달하는 사회적 존재이다. 의식과 그 현실로 발현된 현실태인 언어는 그저 나약한 인간에게 내제되고 타인에게 검토를 받지 못한 오류에, 실천으로 검증하지 못한 형식은 언어여도 내용은 동물과 같은 소리에 불과하게 된다. 그 결과, 인간은 역사의 주체로서 사회를 변혁시킬 의식도 언어도 없는 소멸할 위기에 처한다. 이 결과는 사적유물론상의 견지상 노동이 인간과 구별을 지으면서 언어가 노동을 통해 형성된 것으로, 인간은 생물학적 속성이 기본적인 신진대사, 생식,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밖에 없으며, 사적유물론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국의 권위 있는 생태학자 Jonh Hurell Crook의 “공격적 행위가 유전적으로 제약받는 욕구라는데에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고 한 것이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나와 다른 타인과, 타인과의 노동이라는 교통과, 이 의식을 현실태로 현실에 표현하는 언어가 없게 된다. 이는 단순한 노동하지 않는 동물과 구별할 의의까지 상실되는 그저 신진대사만 있는 생물학적, 동물학적인 존재로까지 전락할 위험성이 있다.
 
 


1. 서론
  
  
(1) 빅뱅 폭발 이론의 가정
  
- 빅뱅 폭발 이론에 있어서, 빅뱅 폭발 이론은 빅뱅 이전에는 에너지와 물질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가정한다. 또한, 빅뱅 이후에 암흑물질의 생성을 설명하여, 빅뱅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암흑물질이 생성되었다고 하여, 물질의 생성이 빅뱅 폭발에 그 시원이 있음을 강조하는 가정이다.
  
  
(2) 빅뱅 폭발 이전 가정의 문제점
  
- 이 가정의 근본적인 문제는 빅뱅 이전에 에너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한 가정이 과학적으로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추정에 불과하여, 반증에 의해 뒤집힐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이다. 또한, 빅뱅 폭발 이전에 에너지가 있었다면, 빅뱅 이전에도 물질과 시간, 공간이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과 그에 결부된 물질의 질량과 상대성 이론에 의거, 입증되어 우주가 생성, 소멸한다는 관점에서 우주의 영속성, 영원성, 무한성, 영원불멸성으로 논의가 재검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3) 가정
  
- 이 이론에서는 빅뱅 이전에 질량 에너지 보존 법칙과 상대성 이론이 유추적용됨을 가정하였다. 이는 빅뱅 이전에도 이전의 세계가 빈 공간, 빈 시간에서 나올 수 없고 현 세계와 빅뱅 이전의 세계 역시 개연성에 따라 유추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2. 본론
  
  
(1)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과 빅뱅 폭발 이전에의 유추적용
  
- 구체적으로, 이 가정은 빅뱅 이전에도 우주의 근본 법칙으로 적용되는 에너지 보존 및 전환의 법칙이 빅뱅 이전에도 유추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타당하지 않다.
  
- 가령, 법학을 예시로 들면, 헌법 제12조 적법절차원리는 누구든지 법률에 의하지 않고 체포, 구속, 수색 등을 당하지 않는다고 형사적으로 규정하나, 이는 통설과 판례에 의해 국가전반인 행정절차에도 유추적용된다.
  
- 또한, 사단법인과 비법인 사단 양자 간 관계에서 사단법인이 민법의 적용을 받으나, 비법인사단과 사단법인은 유사상에 착안하여 사단법인을 전제로 한 민법의 규정을 제외하고 사단법인에 관한 규정이 비법인사단에 유추적용된다.
  
- 이처럼, 헌법 제12조 적법절차원리가 국가 원리에 근본원칙이자 민법에서도 민법 사단법인의 조문이 사단법인과 유사한 비법인 사단에도 적용되는 규범이듯, 우주의 근본 법칙이 에너지 보존 및 전환의 법칙이면, 빅뱅 이전에도 에너지가 당연히 존재하여 빅뱅 이전에도 당연히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이 유추적용돼야 한다. 이는 빅뱅 대폭발 발생이 에너지를 가진 특이점이라면 질량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따라 그 특이점을 응축시킨 에너지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다.
  
- 에너지 보존 및 전화의 법칙이 뇌터정리에 의해서 빅뱅 이전에는 시간대칭성 붕괴 시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반박하자면, 뇌터정리는 고립계 내부에서 에너지가 보존된다는 원리이다. 우주 자체가 고립계로 존재하는 이상. 빅뱅 이전에도 고립계라고 유추할 수 있다. 만약, 우주가 고립계가 아니라고 하면 에너지 보존 법칙 위반이다. 거기에, 우주가 고립계가 아니라고 가정하면, 빅뱅 이전에 우주 외부에서 에너지가 유입되어야 에너지 보존 법칙에 위반되지 않으나, 우주 외부에서 에너지가 유입되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
  
또한, 빅뱅 이전에 시간대칭성이 깨졌다는 명확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에 빅뱅 이전에 시간대칭성이 깨졌다고 주장할 경우에는 빅뱅 전후의 우주가 물리적으로 다르지만, 현재까지의 관측결과는 빅뱅 전후의 우주가 물리적으로 동일함을 시사한다.
  
  
(2) 빅뱅 이전 에너지와 물질이 존재했다는 주장의 과학적 근거(=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과 상대성 이론)
  
- 또한, 헌법 제12조 적법절차에 기해 적법절차에서 절차라는 것이 행정에서 파생된 세무조사 원리에도 행정과 결부되어 세무조사에도 적법절차원리가 적용되듯,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에서의 에너지에 결부된 물질과 운동이 결부되고, 거기에 상대성 이론에 의거 시간과, 공간의 영속성을 설명하는데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의 빅뱅에서의 유추적용이 더 타당하다. 구체적으로, 에너지는 물질의 질량과 E=MC2 라는 공식에 의거 결부되어 있고, 물질의 운동에 의해 에너지의 증감이 발생하며, 상대성 이론에 의거 물질과 운동에는 시간과 공간이 필수적으로 결부되므로, 빅뱅 이전에는 물질과 운동, 시간과 공간이 전부 결부되어 있다는 논지이다.
  
- 이는 빅뱅 이전에도 과학적으로 상대성 이론에 의거 에너지에 결부된 물질의 질량이 존재하였고, 물질에 기한 운동은 물론, 시간과 공간이 전부 결부되어 빅뱅 이전에 물질과 운동, 시간과 공간을 전부 해명하게 되는 중요한 의의를 제공한다. 이는 Tommi Tenkanen 박사가 암흑물질이 실험을 통해 암흑물질의 후보 물질이 발견되지 않는 이유는 암흑물질이 빅뱅 동안 아무것도 없는 동안에 암흑물질이 생성되었다는 가정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만일 암흑물질이 정말로 빅뱅의 잔해였다면 이미 입자물리학 실험에서 암흑물질의 직접적인 신호를 보았어야 한다고 비판한 것이 빅뱅 이전 물질이 있었다는 논거에 대해 근거한다. 특히, Tenkanen 박사는 우주에 있는 암흑물질에 잔류한 흑적을 관찰하여 암흑물질의 기원을 추적할 수 있다고 하여, 빅뱅 이전에 물질이 있을 가능성을 관측을 통해 파악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과학의 진보에 따라 이 논증의 타당성, 객관성 역시 입증될 귀추적 논거를 가지게 되었다.
  
  
  
(3) 상대성 이론의 빅뱅 이전 유추적용 가능성
  
상대성 이론이 빅뱅 이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할 수 있으나, 이건 옳지 않은 주장이며 상대성 이론은 빅뱅 이전에도 적용될 수 있다.
  
우선, 근본적으로 빅뱅 폭발 이전에는 암흑물질과 빅뱅 폭발에 상응, 대응하는 에너지가 존재하여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이 발생해야 하므로, 그 암흑물질에 기한 시간과 공간이 결부된 상대성 이론이 적용되는 것이 타당하다.
  
빅뱅 폭발에 있어서 상대성 이론의 적용이 배제되는 근거로는 빅뱅 이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거는 타당하지 않은 견해이다. 그 이유는 빅뱅 이전 시공간이 정의되지 않으면, 빅뱅 이전에는 시공간이 부재하여, 빅뱅 이전에는 아무 것도 없는 무 無와 공허 空虛의 상태가 되어, 따라서 빅뱅 이전에는 아무것도 발생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점이다. 그런데, 빅뱅 이전에 암흑물질이나 응축된 에너지가 존재하였다는 주장은 빅뱅 이전에 시공간이라는 개념이 존재했음을 전제하므로, 빅뱅 이전에 시공간이 정의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빅뱅 이전 암흑물질의 운동에 의해 응축된 에너지가 존재하였다는 주장과 모순된다.
  
또한, 빅뱅 이전에는 허수로 된 시간이 존재했다던가, 상대성 이론과 다른 시공간이 적용되었다는 주장 역시 타당하지 않다. 그 이유는 인간이 3차원의 공간과 1차원의 시간 내에서만 존재한다는 의미를 상실하는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가령, 비색법 상의 공간은 스펙트럼 상으로 색을 추상하는 것에 도움이 돼도, 여전히 인간은 3차원과 1차원 공간 상에서 존재하고 있다. 결국 이론물리학에서 4차원의 시간과 공간은 하나로 통합할 수 있어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여서 인간이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고 쳐도, 그것은 현실에서의 3차원 공간과 전혀 다른 차원으로 존재하여, 4차원의 개념은 현실적인 공간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시간과 공간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인간이 사고에 의해 추상한 것에 불과한 개념에 불과하여, 인간은 단지 3차원 공간과 1차원 공간에 의존할 뿐이므로, 빅뱅 이전에 시공간을 허수로 왜곡하거나 빅뱅 이전 시공간이 불완전했다는 주장은 현실의 인간의 실천적으로 입증된 3차원 공간과 1차원 공간과 타당하지 않다.
  
- 만약, 빅뱅이론에서 빅뱅 이전에 광자보다 수십억배 이상의 질량을 가지고 광속보다 더 고속인 속도로 달리며 팽창하였다고 가정하나, 그렇게 되면 빅뱅 이론은 광속보다 더 고속인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 광자보다 무거운 질량을 가진 입자들의 속도는 광속을 초월할 수 없다는 상대성 이론에 위반된다.
  
  
(4) 빅뱅 이전 에너지와 물질이 존재하였다는 주장의 우주론적 의미
  
- 헌법 제12조 적법절차원리가 행정과 세무 등 제반 국가의 모든 절차에 유추적용되어 국민의 권익이 보장되듯, 빅뱅 폭발 이전에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의 유추적용을 통해 우주의 기원에 대해 빅뱅 이전에도 물질에 결부된 운동과, 그리고 시간과 공간이 결부됨으로써, 우주에는 시종이 없다는 우주의 무한성과 영속성을 제시할 수 있다. 무한한 우주라는 가정은, 영속하는 우주에서는 우주가 영원히 존재할 수 있으며, 또한, 영구불멸한 우주에서는 우주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더라도 그 본질은 영원히 변하지 않아 우주 자체가 멸망, 소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 이 점에 대해 소련의 철학교정은 우주의 운동(에너지)이 결국 소멸한다고 가정하면, 우주있어서 처음부터 외부의 충격에 의한 운동이 있었어야 하기 때문에, 우주의 에너지는 창조되고 소멸할 수 있어, 우주의 에너지는 총량이 같지 않다라고 하는 결론에 도달하는데, 이는 우주의 창조와 소멸을 설명하는데 불합리한 결론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는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에 의거, 우주의 에너지는 생성될 수도 소멸될 수도 없는데, 빅뱅 이론의 우주 탄생에 대한 가정은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에 의거 에너지가 생성될 수 없다는 것에 위반되고 또 우주가 소멸한다는 가정 역시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에 의거 에너지가 소멸할 수 없다라는 점에 위반되어서 명백한 모순이다.
  
- 또한,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반뒤링론에 의하면,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우주가 물질의 지속적인 운동에 의한 것이라고 언명하면서, 예시를 들어 만약에, 화승총이 누군가에 의해 정지된 상태에서 장전되었듯이, 세상 역시 정지된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창조되었다면, 역학적 운동에 있어서 정지된 화승총에 탄환이 스스로 장전되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우주와 세계가 화승총의 탄환이 자동으로 운동 없이 들어가 격발되는 이 것 자체가 역학적 운동 즉 과학에 반한다고 했다. 이는 우주가 정지상태에서 누군가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은 불가능하여 빅뱅의 우주 탄생 가정 상 우주가 최초 한 점에서 시작되었다는 가정과 배치되며, 이미 존재하는 우주에서 물질의 지속적인 운동에 의해 우주가 물질과 운동하는 것으로서 빅뱅 폭발과 대비되는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과 그에 결부된 물질의 질량과 운동과의 계속적인 물질과 운동에의 설명에 부합한다.
  
- 따라서, 빅뱅 이론에 대한 비판은 우주에 질량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의 유추적용을 통해서, 기성 관점에서 우주에 시작이 있다는 빅뱅이론을 우주의 시종이 없는 것는 에너지의 생성과 소멸이 불가능한 것과 물질의 질량이 결부된 에너지와 그 물질의 운동의 지속적인 운동에 의한 우주론으로 해명함으로써 이는 우주의 영원성, 영속성, 영원불멸(항구불멸)을 해설하는데 적절하게 된다는 점이다.
  
  
(5) 빅뱅 이전 상대성 이론의 유추적용의 우주론적 의미
  
- 우주의 무한성을 해명하는 것으로서는, 에드거 엘런 포가 우주는 무한하지만 빛의 속도가 유한하므로 대부분 빛은 아직 지구에 도달하고 있지 못해 밤하늘이 어둡게 보인다는 점을 논거로 들 수 있다. 이는, 빛의 속도 즉 광속은 멕스웰 방정식에서 유도될 수 있어서, 빛의 광속은 299,792,458 m/s라는 정확한 유한의 값이며, 우주가 무한하다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별과 은하의 빛은 아직 지구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단할 수 있다. 이 추정에 정당성이 더더욱 부여되는 것은 만약 우주가 유한하다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별과 은하의 빛은 이미 지구에 도달하였을 것이므로, 밤하늘이 어둡다는 것은 우주가 유한하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 이러한 에드거 앨런 포의 주장은 무한한 우주에 있어서 상대성 이론에 의거 시간과 공간과 그에 결부된 물질과 운동이 빛의 속도가 유한하도 우주가 무한하며, 상대성 이론에서 빛보다 질량이 더 가벼운 것은 없어서 빛보다 더 무거워 광속을 초과하는 속도가 없다는 것을 해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3. 결론
  
- 그렇다면, 빅뱅 폭발에 우주 근본 법칙인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이 유추적용되는 것이 타당하고, 빅뱅 이전에의 시간과 공간에 있어서 빅뱅 이전에 무와 공허의 상태가 아닌, 또 빅뱅 이전에 광속을 능가하는 속도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빅뱅 이전에의 상대성 이론의 유추적용이 우주의 해명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빅뱅 폭발 이론의 가정과 빅뱅폭발에서 나타난 우주의 생성이나 소멸, 멸망이라는 기성의 한계에 봉착한 논의가 이제는 전반적으로 우주의 무한성과 영속성, 영원불멸하다는 것을 설명하는데 적절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 특히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에너지 보존 및 전환의 법칙에 결부된 에너지 상의 물질의 질량과 운동의 우주와의 상호연관성과 에드거 엘런 포의 우주의 별빛과 무한함의 해명을 통해서, 우주는 무한히 물질과 운동에 의해서 에너지 상 보존, 전환되는 시종이 없는 무한한 고립계의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우주에 있어서 기존 빅뱅의 암흑물질의 해명에 대해서, 지속적인 에너지 보존 및 전환법칙과 암흑물질과 운동과의 관계, 그리고 상대성 이론을 통한 암흑물질과 시간과 공간의 결부를 통해 새로운 무한한 역동적인 우주관을 제시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 추가적으로 우주가 무한한 물질과 운동, 시간과 공간과 결부되어 있다고 가정하게 된다면, 엔트로피에 의한 우주의 열적 사멸이 무한한 우주의 고립계에서 계속 증폭되어도 무한에 도달되지 않기 때문에, 우주가 열적으로 사멸할 수 없게 된다.

인간에게 Tom이라는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이 선험적으로 주어진다고 가정하고 있는 이론은 거울뉴런의 사회적 행동 모방을 통해 쉽게 반박된다. 

 

 실제로, 거울뉴런은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모방하게 되는데, 자폐증 환자의 경우 Mu 뇌파의 억제 문제로 인하여 거울뉴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뉴로피드백으로 Mu 뇌파를 조절하자 거울뉴런이 회복되어 사회적 공감행동을 모방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결국 공감능력과 모방행동은 사회적으로 후천적으로 습득됨과 동시에, 뇌의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서 이뤄지지, 선천적으로 내제되었다는 것은 거울뉴런을 해설하는데 적절하지 못하다.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인간기원노동설을 통해서도 Tom 이론의 반박이 가능하다.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인간기원노동설은 인간이 이족보행과 양팔, 양손으로 도구의 사용을 하게 되었고, 공동으로 노동하면서 언어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즉, 언어라는 것은 공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전제로 해야 하므로, 공감 역시 타인과의 상호작용인 언어, 의사소통을 통해서 발생함을 시사한다. 이를 증거하는 것은 이중공감문제이다. 자폐인과 일반인 간 의사소통보다, 자폐인과 자폐인 간 의사소통과 공감이 더욱 활성화된 점을 볼 때, 공감은 타인을 전제로 한 언어, 비언어적 행동에 의한 사회적 산물이지, 타인이 전제되지 않은 유아론적인 혼자인 상황에서 선험적 환경에서 타인 자체를 알 수 없는 환경에 처해져 미리 선험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보면 적절하지 못하다.

 무엇보다, 공감의 사회적 상호작용의 매커니즘을 해명한 이론은 비고츠키와 루리아의 문화역사적 이론이다. 알렉산더 루리아의 문화역사적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자기분석과 자기평가는 시회적 존재의 조건에 의해 형성되고, 자기 자신의 심리적 자질을 형성하는 것은 사회적 실천의 직접적 영향 하에 형성되는 복잡한 과정이며, 인간은 먼저 타인들에 대한 판단을 하고 그 다음에 그들에 대한 타인들의 판단을 지각하고, 그런 연후에 이런 판단들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신들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 문화역사적 이론이 공감능력의 사회적 기원이라고 교육을 받지 않은 문맹 집단과 교육 과정에 있는 집단, 교육을 상당부분 이수한 활동가 집단의 면접 방식을 통하여 추론한 바 있다. 이는, 처음에 자기자신은 타인이 어떤지 판단을 하고, 타인이 자기에게 한 평가를 지각하여, 그 타인들의 평가가 집합이 되어 자기자신을 형성한다는 것으로, 이때 타인을 평가하는 것은 타인을 직접 접하여 상호작용을 통해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전제되어야 타인을 판단할 수 있다. 실제로, 이에 대한 정당성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자기보다 타인을 평가하는 것에 더욱 능동적이고 익숙하고, 그 이후 학교교육의 체계적 이행으로 밖에서 타인을 평가하고, 그 타인들이 자기에게 한 평가와 체계적인 학교교육을 바탕으로 자기자신의 심리적 자질 즉 자신의 내면을 파악하는 것이 입증, 증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선험론을 결정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발견이 있다. 원래, 기존의 선험론은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라는 것은 인간이 선험적으로 가지고 있는 불변의 것이라고 하였으나, 이후 비유클리드 기하학 상 지구 구면 위에 놓은 삼각형은 180도보다 내각의 합이 작음이 입증되었다. 이떄, 레닌은 생생한 지각에서 추상적 사유로, 추상적 사유에서 실천으로 이것이 진리를 인식하는 변증법의 도정이라고 하였다.  즉, 변증법적 유물론은 감성적 지각적 인식에서 추상적인 이성적으로의 이행을 통해 실천으로 검증하여 세계를 변혁한다는 이론이다. 이때,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가 아니라는 지각, 감성을 가지고 이성인 추상적 사유로 이행한 것은 결국 인간에게는 그 어떤 것도 불변의 것으로 내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감성적 인식 지각적 인식은 결국 사회적 실천에서 모순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추상적 사유인 것과 타인 간의 교류 즉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가 아니라는 것을 전달하는 과학자와 이를 같이 연구하거나 비판하는 실험자 간 상호작용을 근본으로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Tom 이론은 선험론에 근거하여 인간의 감성적 인식, 상호작용을 선천적인 것으로 간주하였으나, 이후 거울뉴런과 사회적 모방행동의 발견, 그리고 언어와 의사소통은 사회적 산물이라는 것과,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발견으로 감성적, 지각적 인식 역시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불변의 것으로 내제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반박된다. 

 

 무엇보다 Tom 이론은 뇌과학 상 신경기제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Tom 이라는 기관이 있다고 가정한 것에 불과하여, 이 가정은 결국 반증에 의해 반박될 수 있다. 

 

 설령, 유전자 상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내제되어 있다고 해도,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에 입각하여, 인간이 공감을 해야 하는 문화 상 유전자가 그렇게 변해갔다고 추정할 수도 있고, 유전자는 토대일 뿐 유전자보다 문화가 더 우세해지고 인간의 뇌와 상호작용이 계속적으로 인간의 공감능력을 볼 수 있다고 추정할 수도 있다. 특히, 이를 근거하는 것은 공감에 관여하는 사회적 전이에 따른 돌연변이를 야기한  Nrxn3 유전자와 이를 해명하는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이 있다.  쥐에 있어서 Nrxn3가 사회적 전이에 따른 돌연변이로 인해  Nrxn3 유전자 자체가 기능이 불가능해지자, 쥐의 공감능력이 향상되는 한편, 반대로 다른 쥐에서  Nrxn3 유전자를 제거하니 공감능력이 향상되었다.  
 Nrxn3 유전자 자체가 사회적 변이에 따른 돌연변이가 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Nrxn3 제거를 통해 흥분을 억제하는 물질의 분비가 되지 않아 공감능력이 발생, 향상됨이 규명된 것이다. 
 여기에, 사회적 전이에 따른 돌연변이를 해명하는 이론 중 가장 유력한 가설로는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이 있다. 이 이론을  Nrxn3 유전자의 사회적 전이에 따른 돌연변이에 적용하면, 설치류 쥐라든지 인간 자체는 사냥이라든지 천적, 맹수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한 문화 상 공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해서,  Nrxn3 유전자가 사회적 전이에 따른 돌연변이가 되었다는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결국, 이는 공감능력 자체가  Nrxn3라는 유전자 상의 사회적 전이에 따른 돌연변이라고 해도, 그 유전자의 돌연변이 자체는 문화적으로 사냥, 방어에 유리한 문화가 영향을 미쳐 변이된 것이므로, 유전자 상 공감능력이 고정불변이고 선천적이라는 주장은  Nrxn3 유전자의 사회적 전이에 따른 돌연변이를 해설하는데 적절하지 못하다. 오히려, 유전자 자체가 공감 특히 공포의 토대만을 제공하는 형식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내용 상으로는 문화적으로 방어, 사냥을 해여 해서 공포심을 강하게 느껴야 하는 문화가 Nrxn3 유전자의 사회적 전이에 따른 돌연변이를 해설, 해명하는데 개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인간기원노동설을 주장하여, 본래 인간이 원숭이의 인간화에 있어서 노동이 한 역할에 있어서, 인간의 직립보행(이족보행)과 양손의 사용으로 도구의 사용과, 공동으로 노동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욕구에 기해 발성기관의 발달로 언어가 탄생하였고, 이렇게 노동과 도구, 언어의 사용을 통해 인간의 뇌에 가일층 충격이 전해지게 되어 추리력과 추상, 사고력을 통해서 인간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언명하고 있다. 
 이에, 엥겔스의 주장은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에 있어서 해설될 수 있다. 가령, 엥겔스는 반뒤링론에서 해켈에 의해 자연육종이 확대되어 종의 변이가 적응과 유전의 상호 작용의 결과라는 것을 지지하였다.  이후, 이는 유전자와 문화가 밀접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이 탄생 하여, 인간 자체가 공동으로 노동하게 해야 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그에 적합하게 유전자가 변화하였고, 또 인간이 의사소통이 필요하여 후두가 내려가게 되는 것 역시 본래 인간 유전자가 기도에 음식물이 걸리지 않는 유전자였으나 의사소통 상 언어의 필수성으로 본래 유전자의 의의를 희생하고, 유전자가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공동으로의 노동과 도구의 사용, 후두와 인두 등이 유전자의 변화를 유도하여 인간의 진화를 가속시켰다고 가설 상 추정하여 해설할 근거를 제시한다. 
 또한, 엥겔스의 양손 사용에 기인한 도구 사용으로 두뇌가 확장되었다는 주장은, 이후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 분석에 의하면, 직립보행(이족보행)이 이뤄진 후 수 백만 년, 그리고 최초로 석기를 사용한 이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인간 두뇌의 급속한 확장을 확증하여 명백히 과학적으로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엥겔스의 노동이 언어를 탄생시켰다는 것은 이반 파블로프의 제2신호계 이론을 통해서도 해설할 수 있다. 파블로프에 의하면, 제1신호계는 감각신호로서,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나, 제2신호계는 인간의 대뇌피질 상 인간에게 특유하여 인간에게만 고유한 신호체계로서 인간의 언어이며, 대상의 추상화와 일반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동물은 제1신호계만 있기 때문에 번개가 치면 그 번개가 친 것에 공포심을 가지지만, 인간은 번개가 치면 그 현상에서 “번개”라고 지칭하여 모든 번개를 일반화하고, 번개에서 “전류”가 모든 번개에서 공통적으로 흐르는 것을 번개라는 대상에서 추상하여 “전류”를 일반화하고, 바위에서 번개가 쳐서 잔류하는 현상을 보고 “피뢰침”이라는 것을 개발하여, “피뢰침에 번개가 잔류한다”는 추상화 일반화에 의한 과학의 진일보가 가능했다. 이는 원시시대에서 인간이 양손에 기해 도구로 공동으로 노동을 하면서, 의사소통이 필요했고, 의사소통 상 추상을 통해 돌이 딱딱하고 깨뜨리면 날카로워진다는 추상적 개념을 착안해 타인에게 전달해야 했고, 또 모든 돌을 지칭하는 일반화로서의 “돌”로서 대상 자체를 상징적으로 사용해 개별적으로 돌을 만지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모든 돌을 대상화하여 “돌을 깨뜨리면 날카롭다”고 개념화할 수 있게 되었다. 파블로프의 언어의 추상화 일반화 기능이라는 제2신호계가 인간에게 특유한 신호계라는 것은 파블로프의 언어 이론을 생리학적으로 해설한 것이 된다. 특히, 앞서 논하게 된 도구 사용 이후 두뇌의 확장 자체는, 양손으로 도구를 사용하면서, 직립보행으로 후두가 내려가 발성기관 상 언어가 가능했고, 공동으로 노동하면서 언어가 탄생하였다고 보게 된다면, 언어 자체가 세계에 혼자 있으면 성립되지 않고 타인과의 소통에서 전달 매개 수단으로 요건이 전제될 때, 더더욱 파블로프의 생리학적 이론이 엥겔스의 공동으로 노동을 통한 언어 발생의 견해를 해설하고 있다. 
 거기에, 추가로 엥겔스는 반뒤링론에서 뒤링을 비판하면서, 인간이 언어에 의해 사유하지 않으면 사유의 왕은 동물이라고 했고, 엥겔스는 언어가 인간의 두뇌와 사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했는데, 이에 파블로프 역시 인간의 제2신호계를 통해 일반화 추상화로 과학이 발달했다고 해서 엥겔스와 파블로프는 상호보완관계 내지 파블로프의 생리학으로 엥겔스의 견해를 해설하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또한, 엥겔스가 인간의 소통 욕구에 기인하여 발성기관인 후두의 복잡한 발달이 되었다는 견해는, 인간과 유인원, 유아의 후두를 보고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직립보행으로 후두가 하강하여 인두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었으나, 침팬지는 인간 후두에 비해 작고 성대도 덜 발달되어 있어, 침팬지는 인간에 비해 다양한 소리를 내지 못한다. 또한, 인간과 유아의 후두 구조를 비교할 때, 유아는 아직 발성기관이 미발달해 성대가 자라는 후두가 완전히 내려가지 않으므로, 아기는 침팬지와 유사한 인두 구조를 가져, 아직 온전한 발음을 구사하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엥겔스의 인간기원의 노동설의 근거는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 파블로프의 제2신호계 이론, 후두에 있어서의 침팬지와 인간, 인간과 침팬지와 발성기관이 유사한 유아 간의 비교를 통해서 그 정당성이 입증된다. 

 에너지 보존 및 전화의 법칙이 뇌터정리에 의해서 시간대칭성 붕괴 시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반박하자면, 뇌터정리는 닫힌계 내부에서 에너지가 보존된다는 원리이고, 대칭 깨짐으로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는 현상이 발현되면 달라진 에너지가 다른 계로 이동하여 에너지 보존 자체는 성립한다. 예를 들어, 우주 공간을 통해 전파되는 파동인 중력파가 시간에 따라 진폭이 감소하는데, 이는 시간대칭성이 깨져서 에너지가 소모된 것이지만, 중력파는 여전히 우주공간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즉, 뇌터정리에서 시간대칭성이 깨져도 에너지는 다른 계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뇌터정리에 의해서 시간대칭성이 깨져도 에너지 자체가 존재되는데, 이때 에너지는 물질과 운동이 전제됨을 원칙으로 하므로, 따라서 물질과 운동은 당연히 존재하고 그에 기한 시간과 공간 역시 상대성 이론에 의거 전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혹자는 빅뱅 폭발 시에 시간대칭성이 깨졌다거나 유지되었다고 주장하나, 시간대칭성이 깨졌다거나 유지되었다는 양자에 대해 양자 전부 이를 추정할만한 근거는 없고, 둘째로 시간대칭성이 깨져도 에너지 보존 및 전화 법칙은 성립하여 닫힌 계에서 다른 계로 에너지를 보낸다는 점에서 빅뱅 폭발 이전에도 뇌터정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보존 및 전화 법칙이 성립한다고 봄이 타당하다.

 따라서, 빅뱅 폭발 이전 에너지 보존 및 전화 법칙에서의 에너지는 물질과 운동을 전제로 하고, 상대성 이론에 의거 공간과 시간이 결부되어야 하므로, 빅뱅 폭발 이전 역시 당연 물질과 운동, 시간과 공간이 전부 있고, 세상은 무한한 물질의 운동과 시공간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상대성 이론에 의거 뉴턴이 주장하던 빈 공간이라는 것, 즉 물질과 시간이 결부되지 않는 빈 집이라는 것의 개념이 깨지게 되었고, 거기에 에너지 보존 및 전화 법칙 상 모든 것에 에너지가 적용되면 그에 수반한 물질과 운동, 공간과 시간이 결부됨에 따라, 빈 공간 자체는 이 우주는 물론 전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빅뱅 이전 역시 당연히 물질과 운동, 그리고 그에 결부된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여기에 부가하여, 빅뱅 폭발 이전에 시간대칭성이 깨진 경우, 뇌터정리가 닫힌계 내에서만 성립하여 빅뱅 폭발 이전 닫힌계가 없었다면 에너지 보존 및 전환 법칙 자체에서 에너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지 않아 에너지 보존 및 전환을 부정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공간 자체에 대해서 닫힌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추정할 근거도 없고, 공간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근거할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우리에 의해 관측되지 않은 곳에 더 복잡한 공간이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 중, 일부는 폭력혁명을 주장하는 분자들이 일부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폭력 혁명이라는 것 자체는 허상에 불과하다. 과거, 파리코뮌에서의 바리게이트에 대해서 엥겔스는 하기 링크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https://www.marxists.org/chinese/engels/marxist.org-chinese-engels-1895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1849년과 같은 파리게이트에 의한 폭력에 의한 혁명은 군사전술의 발전과, 시가전 전술의 발전, 그리고 포위전술의 발전과, 사회적 인식 상 폭력혁명에 대해서 가담하는 자들 자체를 약탈자, 폭력분자, 반역자, 사회의 찌꺼기 들로 보고 해서,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언명하고 있다. 

 

 거기에, 군대 자체도 대도시가 확장되면서 군대가 증대되어, 파리와 베를링 인구가 1848년 이후 3배로 증가하지 않은 반면에, 그곳을 수비하는 수비대가 3배 이상 증가했음을 지적하면서, 철도까지 발달하여 수비대의 수가 24시간 내에 능히 두 배 이상 규모를 늘릴 수 있고, 48시간 내에 군대 규모를 거대하게 확장할 수 있다고 했다. 

 

 결국, 이렇게 대규모로 증가한 병력은 무장 측면에서 역시 대폭 향상되어, 1848년 총구에 장탄이 미끄러져 당겨지는  격발기에서, 현재는 뒤에 장전해서 작은 구멍에서 빠르게 질러가는 총기가 됐고, 그것의 발사 과정을 구식총기와 비교해서, 3배 이상 사거리가 멀어졌고, 정확성과 발사의 빨라짐을 재면 9배 이상이라고 하면서, 이전에는 효용과 교착과. 구형탄과 산탄발사의 대표가, 현재는 폭발하여 불사르는 유탄이고, 바리케이트를 훼손할 수 있다고 했다. 심지어, 엥겔스는 이전에는 구형탄으로 방화벽을 파괴했다면, 이제는 신형탄이 강해졌다고 하면서, 폭력 혁명에 회의적인 견해를 표명하였다. 

 

  그러면서, 엥겔스는 소수정예에 의한 혁명은 자각 없는 대중을 선두에 서게 해서 혁명을 수행하는 것에 종언을 선언하고, 대중 스스로가 현안에 참가하도록 가르치고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폭력 혁명이 불가능함은 이미 일본 적군파의 사례만을 놓고 봐도 입증된다. 이는 적군파가 일본에서 좌경모험주의에 매몰됨으로 인해, 혁명에 실패한 것이 그렇다. 

 

 엥겔스의 논의를 적군파에 적용해보면, 적군파는 소수정예가 산장을 무장으로 점거하여, 인질극을 하기도 하고, 은행강도도 했으나, 이미 강화된 국방력 아니 경찰이 적군파를 진압했으니 경찰력으로마저도 처참히 붕괴되는 수준이었다. 거기에, 이후 적군파들은 일본 인민에 의해 범죄자, 룸펜 등으로 낙인되게 되었으니, 엥겔스의 지적은 정확하다. 또한, 일본 자체가 우경화되고, 일본 공산당 등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자기들 이익에 급급한 태도를 보이니, 더더욱 엥겔스가 소수정예로서의 혁명이 불가능함을 언명한 것은 더욱 타당성을 얻게 된다. 따라서, 엥겔스의 견지에서 보면, 적군파든 폭력혁명을 장난이든 진실이든 주장하는 것은 좌경모험주의에 불과하고 대중과 동떨어진 것이다. 

 

 

본질: 그 대상의 제 1의 내부적이고 비교적 안정된 면. 한 대상의 본성 규정, 그 대상의 다른 모든 면들과 특징들은 이 본질에서 발생.

 

생명유기체의 본질 -> 신진대사

엥겔스: 단백체의 본질적 기능에 해당하는 신진대사로부터 그 밖에 모든 생명의 요인들, 즉 감수성, 신축성, 성장가능성, 내부운동가능성 등이 나온다.

 

제국주의의 본질 -> 독점자본주의, 경쟁을 대신하는 독점지배

레닌: 자본주의의 더 높은 단계인 제국주의

 

민족혁명해방 본질 -> 민족독립의 쟁취, 세계자본주의의 정치적 및 경제적 억압의 해방을 통한 민족경제와 민족문화 진흥, 인민민주주의 국가의 창조.

 

사회주의 사회 본질 -> 사회주의적 소유의 지배, 소유의 지배, 착취의 근절, 계획경제, 사회성원들 간 상호협동 및 원조, 선진기술 바탕의 생산발전과 개선을 통한 사회구성원들의 물질적 욕구와 문화적 욕구의 충족.

 

 

현상: 본질의 외적이고 직접적인 표현, 본질이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형식.

 

생명유기체의 본질인 신진대사 -> 50만 가지의 식물의 종들과 150만가지의 동물의 종의 모습과 발달에서 서로 다른 다양한 성장과 영양의 흡수, 성장, 번식 등 현상 발생.

 

제국주의의 현상 -> 전쟁, 군비경쟁, 실업, 경제 정치 및 도덕 위기, 생활수준 저하, 범죄 증가, 미개발국과 종속국에 대한 착취 증가 등등

 

사회주의의 현상 -> 평화적 외교정책, 인민복지의 지속적인 개선, 새로운 공장과 강력한 전철의 대규모 건설, 기술진보, 가속도의 주택건설, 문화적 성과, 근로일수 단축, 임금 증가, 사회보장과 공공편의 시설 개선

 

 

본질과 현상의 변증법

 

변증법적 유물론은 과학의 성과들과 실천을 일반화 -> 본질과 현상의 통일, 상호연관, 서로 불가분.

 

레닌: 본질은 현상적으로 발생, 현상은 본질적.

 

현상 -> 실재에 구현된 자기동일적 본질. 실재의 겉모습, 사물의 개별속성들, 계별 계기 및 개별면

 

본질 -> 똑같은 현상들, 똑같은 가지각색의 계기들, 면들이지만 이들 의 가장 안정되고 깊이 있고 일반적인 형식.

 

레닌: 거품은 위에 있고, 저류는 밑에 있다. 그러나 거품조차도 본질의 표출이다.

 

 

본질의 표출 -> 각각의 현상으로 발생. 본질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만

 

현상 -> 본질의 전부가 아닌, 본질의 오직 그 한 면만 공개.

 

순수한 본질, 자신의 모습을 어떠한 것으로도 드러내지 않는 종류의 본질은 존재 불가.

사회주의적 본질은 사회주의적 생활방식의 많은 사건과 사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표출,

 

본질과 현상 -> 불가분, 상호 대립, 완전한 일치

 

본질과 현상의 대립 -> 실재의 대상들 자체에 내부모순의 표현.

 

본질의 특성 -> 표면 상 관측X, 은폐,

 

본질의 해명 -> 대상을 오랫동안 대폭 연구해야 해명 가능

마르크스: 만약 사물의 드러난 모습과 본질이 일치하면 과학이 필요없다. 과학의 임무는 실재의 본질, 즉 실재의 가지각색의 현상들, 겉모습들 및 특징들 뒤에 있는 내부의 깊은 과정을 밝히는 것이다.

 

 

본질과 현상의 범주들의 중요성

 

태양계의 현상 -> 관측기구를 통한 흑점, 홍연 관측 => 이것만으로는 태양계의 본질 규명 불가.

장시간의 연구 끝 태양계의 본질의 규명 -> 열핵반응(수소에서 헬륨이 형성되는 과정)의 발생. 테양의 고온 유지는 바로 열핵반응의 결과로 방출되는 상당한 에너지.

 

 

현상들은 흔히 과정들 때문에 그릇된 관념 제공, 특별히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본질에 대한 인식은 필수불가결

 

인간이 목도하는 것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도는 것처럼 현시 -> 실제로는 지구가 태양주위를 도는 것이 본질

제국주의 민주주의 본질 -> 제한된 기만된 민주주의, 그렇지만 제국주의의 현상에 있어서 언론, 출판, 정당, 정치단체 결성의 자유, 선거권 등 민주주의의 현상 등으로 민주주의가 있다고 착각.

 

이론, 실천 -> 본질과 현상의 구별이 필수적

 

 

부르주아 경제학 -> 자본주의의 겉으로 드러난 현상 연구에만 치중. 착취x, 노동자들은 자본가에게 합당한 보수를 받고, 노동의 원친은 착취가 아닌 그들의 투자한 자본.

 

자본주의의 본질 -> 착취, 노동력이 물질적 가치로 생산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임과 동시에, 노동력이 생산한 가치는 자본가에 의해 지불되는 임금보다 고가치. 자본가는 노동에 의해 상산된 상품의 가치 중 일부에 대해서만 지불하고 전부 자기 소유화. 이것이 자본가의 원천.

 

내용과 형식

 

내용: 주어진 대상이나 현상을 구성하는 요소들과 과정들의 합

 

형식: 내용의 구조, 조직

형식 -> 내용에 대한 외적 관계X, 내용 속에 존재

 

소립자들과 이들의 운동에 관련된 과정 -> 한 원자의 내용

 

소립자들의 배열 -> 한 원자의 형식

 

 

신진대사, 감수성, 신축성 및 그 외 과정들과 이 과정들이 일어나는 기관들, 조직들 및 세포 -> 생명 유기체의 내용

 

이 유기체에서 생명유지활동이 일어나는 방식과 이 유기체의 기관들 및 조직들의 구조 -> 생명유기체의 형식

 

 

생산양식의 내용과 형식

 

생산력 -> 역사적으로 규정된 생산양식의 내용

 

생산관계(생산수단에 대한 사람들의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생산과정에서의 사람들의 관계) -> 생산양식의 형식

 

 

내용과 형식의 통일

 

내용과 형식은 불가분에서 출발

 

주어진 대상 -> 형식과 내용의 내제, 불가분

 

내용: 형식지워진 내용, 즉 일정한 형식을 가진 내용

 

형식: 아무런 내용을 갖지 않는 순수 형식 불가, 형식은 항상 내용 존재

 

소립자들과 이들의 운동에 관련된 과정은 내용, 소립자들의 배열은 형식

 

소립자는 형식지워진 배열 방식에, 내용은 배열 방식에 의해 운동과 관련된 과정이 있다!

 

형식은 일정한 내용을 전제, 이 내용의 구조나 조직이 형식에 해당

 

소립자는 배열되어야 하고(형식: 내용의 구조 조직), 배열되어야 운동 과정(내용)이 발생.

 

 

내용: 능동적, 내부 모순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운동, 내용이 변하면 형식도 변한다.

 

내용 -> 형식을 규정

 

사회 생산의 내용인 생산력은 사람들이 가능한한 물질적 부의 창출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수단을 개선하고 기술향상. 따라서, 사회적 생산의 형식인 생산관계가 변함.

 

내용의 변화를 토대로 하여, 형식 즉 유기체의 조직이나 구조도 변함.

 

식물을 다습한 기후에서 건조 기후로 옮기면 그 식물의 신진대사(내용)이 변함, 이 변화는 그 식물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 많은 수분을 흡수하고 더 적은 수분을 발산하도록 화함. 따라서, 그 유기체의 구조(형식)의 변경.

 

 

형식 -> 내용에 능동적으로 영향, 내용의 발전을 용이하게 하거나 또는 지연시킴.

 

 

생산관계(형식)은 생산력(내용)에 의존할 뿐 아니라, 스스로 이 생산의 발전에서 능동적 역할.

 

진보적 사회주의 생산관계(형식) -> 높은 생산력(내용)

 

현대 자본주의 생산관계(형식) -> 생산력(내용) 발전 억압, 생산력 정체와 파국이 발생.

 

 

형식과 내용의 상호작용 분석 시, 동일 내용의 조건들에 따라 상이한 형식이 발생하기도 함.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 이행기 내용: 프롤레타리아트 독재

 

소련의 프롤레타리아트 독재(내용) -> 근로자의 대표인 소비에트(형식)

 

세계 사회주의 타국의 프롤레타리아트 독재(내용) -> 인민민주주의(형식)

 

다양한 형식은 내용의 강화, 풍부화, 다양화, 그 결과 내용은 서로 매우 다른 조건 속에서 발전 가능.

 

 

형식과 내용 사이의 모순

 

형식: 내용보다 안정적 -> 형식은 내용의 발달에 뒤떨어지고 무용지물 => 내용과 형식의 모순

 

낡은 형식과 새로운 내용 간 모순: 항상 낡은 형식의 거부와 새로운 형식에 의한 낡은 형식의 대체, 내용의 발전

 

유기체의 환경변화 -> 새로운 영양물 흡수 불가 => 신진대사와 모든 생명유지활동들의 신속한 변화(내용), 유기체의 구조(형식)은 내용의 발달에 조응하지 못하고 모순 =-> 구조의 변화를 통해 해결, 기존 기관의 변형 또는 새로운 기관의 발생 

 

유기체들이 수중환경에서 양서류로의 이행 -> 아가미 대신 허파, 지느러미 대신 팔다리 등이 발달

 

 

새로운 내용(생산력)은 발전과정을 거치면서, 낡은 형식(생산관계들)과의 모순, -> 이 모순은 구태의연한 생산관계(형식)을들을 생산력(내용)의 방해받지 않는 발전인 새로운 관계(형식)들로 바꿈으로서 해결. 

필연과 우연

 

사건1: 씨가 땅에 떨어져 적당한 수분과 열을 받으면, 발화.

 

사건2: 발화된 어린 식물이 억수비의 결과로 파괴.

 

필연: 일정한 조건들 아래에서 반드시 일어나는 현상 또는 사건(사건 1의 발화), 현상의 본질 즉 내성본성으로부터 발생.

 

우연: 억수비에 의한 고사는 반드시 일어날 필요가 없는 사건. (사건2의 억수비에 의한 파괴)우연은 본성으로부터 발생하지 않음. 불안정, 일시적.

 

우연의 원인 -> 대상 자체 속X, 대상 외에 즉 외부조건에 있다.

 

필연과 우연의 변증법

 

필연, 우연 -> 상호연관

 

똑같은 사건이 어떤 점에서 보면 필연적, 동시에 다른 점에서 보면 우연적.

 

동일한 억수비 -> 식물 파멸 관련 우연적, 우천의 기상조건들에 의하면 필연적.

 

필연과 우연이 서로 달라짐 -> 원시공산제에서 우연한 물물교환은 우연, 사유재산의 발생 및 발전과 더불어 물물 교환의 확대로 인하여 자본주의에서 교환은 객관적 필연,

 

필연과 우연은 불가분.

 

필연: 한 과정에서 주된 방향, 발전의 대세로 발생. 이 대세는 다수의 우연한 현상을 헤집고 발생,

 

우연: 필연을 보충, 필연의 한 구현형식.

 

다수의 우연한 현상 -> 항상 객관적 필연이나 법칙의 감춤.

 

사회발전 -> 우연이 필연의 구현형식으로 한 몫.

 

 

필연과 우연의 범주의 중요성.

 

과학: 필연에 대한 인식, 우연에 대한 대비.

 

역사적 상황의 다름 -> 필연과 우연의 상호연관도 동일X

 

 

 

자본주의 -> 필연의 자연발생적인 작동을 규정하는 것은 자본주의적 소유의 지배. 가치법칙과 무정부주의 및 경쟁의 법칙은 다수의 우연한 사건을 헤집고 관철.

 

시장 -> 자본주의 생산의 필연적 조정자.

그때그때마다 무수하게 오르내리는 시장가격들을 거치면서 작동. 공급, 수요에 의해 결정.

 

노동의 분배 -> 즉흥적,

노동자들의 해고로 인한 생계수단의 상실로 불완전한 지위. 사업가도 불안, 중소기업은 더욱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으로 인한 위협,

 

국가독점적 통제 및 예고가 광범위 유포 -> 시장가격변동 제거 불가(우연의 제거 불가)

 

시장의 혼란상태 -> 농민, 농업노동자, 농장주들의 물리적 사망, 만성적 영양실조, 일년농사 파탄, 빈곤, 우연한 자연의 사건인 가뭄, 홍수, 태풍, 자연재해 등에 의해 인명, 가축 피해, 민족적 비극.

 

 

사회주의 -> 그 고유 법칙의 작동, 인민이 역사의 경로 예측. 예측에 의거, 자신의 삶의 활동을 계획. 객관적 필연(사회주의에서의 국가경제계획)의 이용과 우연의 감소

 

필연의 변화 -> 필연: 항상 일정한 객관적 조건 속에서 발생, 이 조건들이 변하면 필연도 역시 변하고 발전. 완전하지 않은 불충분한 모습으로 필연이 발생.

 

가능 -> 새로운 필연

 

현실 -> 필연이 일정의 유리한 조건이 갖춰져야.

 

가능과 현실

 

가능: 객관적 법칙들로부터 유래, 이 법칙들에 의해 발생.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해 과학적으로 불가피하다고 예측되었던 사회주의(가능, 객관적 법칙)1917년 볼셰비키 혁명을 통해 현실화

 

 

의식은 고도로 조직된 물질(뇌수)의 속성 내지 산물이다. , 의식이란 인간의 진화 과정과 사회적 관계를 통해 발전하였다.

 

인공지능은 어떠한가? 인간이 제작하여, 인간이 제공하는 수동적인 것들에 대해서 수동적으로 반응한다. 인간이 이론을 제공하면, 그걸 체계화하고 인간을 모방하여 답변하는 것이 인공지능의 역할이다.

 

인간 의식의 기원은 인공지능과는 천양지판이다.

 

인간 의식의 근본은 사회적 노동이다. 인류가 유인원으로부터 진화가 되는 과정에서, 인간은 감각, 감정, 관심과 이를 통한 사유를 근본으로 노동을 통해서 의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가령, 인류가 불을 얻기 위해 벌목을 하고, 마찰력을 발견한 것이 그 예이다. , 이를 진화과정을 통해 무수한 일반화와 열에 대한 학문 등을 통해 불에 대하여 변증투쟁으로 그 연원을 파악하였다.

 

, 인간에게는 신호계가 있다. 고등동물들은 무조건 반사와 더불어 조건반사가 있지만, 인간은 언어라는 신호의 신호, 2신호계를 통해 사유할 수 있다. 가령, 동물은 배가 고프면 제1신호계인 감정들에 기해 음식을 직접 보고 반응하면, 인간은 제2신호계에 기해 케이크라는 단어를 들으면 케이크가 없어도 배고픔을 느끼고 사유한다.

이는 언어가 인류가 노동을 하면서, 점차 지시와 소통이 필요하여 후두가 발전하여 언어를 통해 사유를 할 수 있게 됨이다.

 

그렇지만, 인공지능은 이러한 신호계가 아니라 단순히 기계적으로 입력한 것을 출력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 사회적 관계, 노동이 아니라 그저 인간이 지시한대로 반응한다.

 

, 인간은 감각에 의해 객관세계의 사물을 파악할 수 있고, 무수한 추상화와 일반화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노동으로 세상에 적응하고 개조한다.

 

그렇지만, 인공지능에게는 감각이 없고 인류의 추상화와 일반화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수동적으로 입력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은 인간만의 고유 능력인 언어에 의한 사유와, 일반화와 추상화, 그리고 사회적 관계와 진화의 산물이 부재하다.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을 초월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반동적 부르주아 주장의 산물이자, 노동자를 해고하고자 하는 부르주아 사고의 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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