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마르크스: 의식은 타인과의 관계, 의식은 언어라는 현실태로 타인에게 타인을 위해 언어가 이유로 내게도 언어가 있고, 타인 없이는 의식 자체가 성립되지 않음, 이를 귀류법과 현대과학을 통한 논증

카를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공저 독일이데올로기에서 의식에 대하여, ““내 주변에 대한 나의 관계가 나의 의식이다. 어떤 관계가 현존한다면, 그 관계는 나에 대해 현존한다. 동물은 어떤 것에 대해서도 ‘관계하지’ 않으며 전혀 관계하지 않는다. 동물이 다른 동물과 맺는 관계는 그 동물 자신에게는 관계로서 현존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의식은 처음부터 이미 사회의 산물이다. 의식은 도대체 인간이 현존하는 한에서 그런 것으로 머무른다. 당연히 의식은 처음에는 감각에 가장 가까운 주변에 관한 의식이며, 자기의식의 능력을 지닌 개인 바깥에 존재하는 사물 그리고 타인과 국부적으로 맺는 연관에 관한 인식이다”고 언명하였다. 언어에 대해서도 이들은 “순수의식 등이라는 것은 없으며, 본래 정신은 물질에 사로잡혀 있는바, 다시 말하면 언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언어는 실천적인, 즉 다른 인간에게서도 실존하는 까닭에 또한 나 자신에게서도 실존하는 현실적인 의식이다. 언어가 생성되는 것은 의식과 마찬가지로 우선은 다른 인간들과의 교통의 욕구, 필수에서 비롯된다. 혹은 이념, 표상, 의식의 생산은 우선은 직접적으로 사람들의 물질적인 활동이나 물질적인 교통, 현실적인 생활의 언어에 편입되어 있다”고 언명하였다.
위의 언명을 명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명제: 의식은 내 주변의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며, 언어는 타인들에게 실존함을 근거로 타인과 교통의 욕구의 필수에서 비롯된 나에게도 존재하는 타인을 전제하는 의식이 완성되어 표출되는 그 자체인 현실태(actualitas)이다.
이 중요한 명제는 귀류법을 통해 증명될 수 있다. 만약, 인간의 언어가 타인을 전제하지 않고 개인에게 단지 내재된 추상물에 불과하다고 전제하고 인간이 타인이 없어도 언어가 유지되어 이 세상에 1명 밖에 없다고 가정하자. 이때, 1명의 인간은 타인을 전제로 언어를 발화하지 못한다. 1명의 인간은 내적으로도 언어가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회적 의미를 가진 현실로서 발현되지 못해 그 어떠한 의식도 온전히 소유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언어는 타인을 통해 발화하면서 언어발달의 궁극적 결과로 자신에게 자신 내부에서 언어로 사유하는 내적언어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식이 형성된 언어로써 자신 내부에서 자아인식까지 연결되도록 최후에 귀속되는데, 자신의 내부에서의 내적언어조차 사회적 산물과 타인을 전제하는 의식의 현실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정에서 인간의 언어가 타인을 전제하지 않고 개인에게 내재된 추상물이라는 견해는 인간이 타인 없이 의식과 언어가 성립되고 발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타당하지 않다. 더 나아가, 가정을 견지할 경우, 그 결과, 인류에 단 1명만 남은 사람은 그 어떠한 의식을 타인과의 상호작용과 실천을 통해 고등의 의식으로 달성하지 못하고 인지능력이 차츰 붕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 근거로 인간의 혼잣말조차 사적언어로서 타인과의 소통에서 과제를 협력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식의 현실태인데, 과제를 해결해야 할 타인의 부재로 혼잣말은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르크스가 논하는 인간소외로서 인류가 붕괴할 가능성조차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한국계 미국 노인들 2150명을 실험한 결과, 한국계 미국인 이민자의 영어능력이 부족한데다가 사회적 고립과 언어적 고립이 동시에 이중적으로 존재할 경우, 언어적 고립으로 의료 서비스에서 자신의 건강 정보를 전달하지 못해 건강을 악화시키고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악영향을 초래된 것이 제일 심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Jang Y, Yoon H, Park J, Park NS, Chiriboga DA, Kim MT. Health risks posed by social and linguistic isolation in older Korean Americans. J Am Geriatr Soc., 2021 Jul.) 마르크스가 노동으로부터 착취로 인해 인간이 소외당하여 무기력해지는 인간소외는 인간이 타인과 노동을 하면서 유적 존재로 자연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을 발견할 수 없게 한다. 노동으로부터 소외당한 인간은 이제 아예 1명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이 타인과 소통하지 못하는 상황은 인간이 노동 자체를 하지 못해 아예 소외는 노동과 계급에서 이제 인류 1명에게로 타인과의 소통부재라는 소외의 전제를 상실한 것으로, 기존 마르크스의 인간소외를 넘어선 또 다른 형태로 전환된 소외에 노출되어 이제 1명 밖에 남지 않은 가정상 인간은 소외로 인해 언어와 사회 속에서 완전한 인간소외에 의해 인류는 붕괴할 수 밖에 없게 되기까지 한다.
예상되는 반박으로 인류 1명이서 언어와 사유 능력을 형성하고 소유할 수 있다고도 주장할 수 있다. 인류가 1명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은 그 전에 인간이 창출한 책 등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야 있다. 그러나, 1명의 인간이 이전 인류의 지식으로 습득한 지식 역시도 이전 인류의 사회적 산물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각 단계에서 선조로부터 각 세대가 물려받는 물질적 결과들이고, 생산물의 총체이며, 역사속에서 창달된 자연과의 관계이고 나아가 인간상호의 관계이다. 또한 한편으로는 새로운 세대에 의해 변형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세대에게 그들이 살아가는 조건을 미리 규정하기도 하고 발전방향을 정해주기도 하고 특수한 성격을 부여하는 그런 생산력들의 총계, 자본의 총계, 상황의 총계이기도 하다고 언명한다. 그 근거로 현대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학습한 연후에나 인공지능으로 형성되고 출시되었다는 사실, 현대 인지심리학이 유아의 언어 형성은 타인인 부모와 또래 간에 상호작용에서 형성된다는 견해를 취하는 것을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타인과 실천하지 못하는 1명 밖에 남지 않은 인간은 그저 언어를 습득해도 타인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천으로써 세상을 변혁시키지 못하게 된다. 엥겔스는 자연변증법에서 인간이 타인과 공동노동을 하면서 소통의 욕구로서 형성되었다고 주장하였는데, 이제 이 인간은 공동노동의 부재가 된다. 엥겔스의 주장은 신경생리학적, 고고학적, 해부학적 근거가 있다. 첫째로, 신경생리학에서는 현대 신경생리학 연구에서 인간의 도구 사용과 언어가 뇌의 기저핵에서 동시에 진화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제출된 것은 엥겔스의 견해를 뒷받침하기도 한다(Thibault S, Py R, Gervasi AM, Salemme R, Koun E, Lövden M, Boulenger V, Roy AC, Brozzoli C. Tool use and language share syntactic processes and neural patterns in the basal ganglia. Science. 2021 Nov) 둘째로, 고고학적으로 인간의 화석을 방사선 탄소 연대기로 측정한 결과, 인간은 두 손으로 석가(도구)를 사용하면서 그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서야 큰 뇌를 가졌다는 사실이 있다. 셋째로, 해부학적으로 인간이 직립보행으로서 노동 조건을 구비한 후에야 후두가 하강하여 발성, 발화가 가능해졌다고 보고 있다. 결국, 인간은 타인과의 노동을 통해 의식을 언어로 타인에게 전달하는 사회적 존재이다. 의식과 그 현실로 발현된 현실태인 언어는 그저 나약한 인간에게 내제되고 타인에게 검토를 받지 못한 오류에, 실천으로 검증하지 못한 형식은 언어여도 내용은 동물과 같은 소리에 불과하게 된다. 그 결과, 인간은 역사의 주체로서 사회를 변혁시킬 의식도 언어도 없는 소멸할 위기에 처한다. 이 결과는 사적유물론상의 견지상 노동이 인간과 구별을 지으면서 언어가 노동을 통해 형성된 것으로, 인간은 생물학적 속성이 기본적인 신진대사, 생식,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밖에 없으며, 사적유물론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국의 권위 있는 생태학자 Jonh Hurell Crook의 “공격적 행위가 유전적으로 제약받는 욕구라는데에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고 한 것이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나와 다른 타인과, 타인과의 노동이라는 교통과, 이 의식을 현실태로 현실에 표현하는 언어가 없게 된다. 이는 단순한 노동하지 않는 동물과 구별할 의의까지 상실되는 그저 신진대사만 있는 생물학적, 동물학적인 존재로까지 전락할 위험성이 있다.
 
 

나는 우주 나이가 138억년이다라는 사실에 결사반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변증법적 유물론에서는 시간의 영원성과 공간의 무한성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빅뱅 폭발은 우주가 138억년 전 특이점에서 폭발하여 시간이 생성되었다고 가정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이러한 견해에 결사 반대하고 있다. 

애초에, 빅뱅에서 시간이 발생했다면, 시간의 바깥에 있는 존재는 단지 신에 불과하며 신이 세상을 창조한 것이 되니까.

특히, 유물론의 관점에서 물질은 파괴되지 않고 영원불멸하며, 물질에는 운동이 결부되어 있다. 물질 없는 운동은 없고, 마찬가지로 운동 없는 물질은 없다. 세계는 계속 물질이 시종 없이 존재하여 운동하고 있다. 우리가 물질을 보면 상대적으로 정지한 것 같아보여도, 내부에서 입자들이 계속 운동하고 있다. 이것을 확증하는 것은 에너지 보존 및 전환의 법칙으로써, 물질의 질량은 단지 형태만 변환될 뿐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총량이 보존된다는 것이다. 

이때, 물질과 운동에는 시간과 공간이 결부된다. 시간은 물질의 존속기간과 물질의 상태가 서로 대착되는 결과를 특정짓는 물질의 존재양식이다. 그러니까, 물질이 운동하여 다른 형태로 전환(예를 들어 물이 수증기로 변하는 시간)되는 시간을 인간의 관념 없이 객관적인 물질 변화로 나타낸 것이다.

공간은 물질의 크기, 구조 및 물질계에서의 병존, 상호작용을 표현한 물질의 존재양식이다. 이 세상에 빈 공간 따위는 없으며, 하다못해 완전한 진공에서도 양자가 운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결국 빅뱅에서 빈 공간이니 시간이 시작되었다느니 하는 것은 유물론의 관점에서는 타당하지 않다. 빅뱅 이전에도 분명 물질과 운동이 있었으며, 그렇기에 시간과 공간이 있었고, 빅뱅 이전에도 물질이 있는 이상 물질-운동과 결부된 시간은 있었으니 시간은 무한한 것이다. 

자연의 모든 물질과 그 물질에 결부된 운동은 상호 결부되어, 운동은 물질의 존재 양식이며 운동도 물질도 상호 양자가 없는 상태는 불가능이다. 이 점은 에너지-질량 보존 법칙에 의거 정지해보인 물체 역시 그 입자 상에서 지속적으로 운동함으로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

물질과 운동에는 공간 역시 결부될 수 밖에 없다. 뉴턴은 물질과 운동에 공간을 결부시키지 않고 공간을 독립적으로 보는 형이상학적 유물론 견해를 취하였다. 그렇지만, 물질과 운동에는 공간이 수반되어 공간상에서 일정 공간에 물질과 운동의 점유가 있어야 하고, 진공 상태에서조차 미세한 물질과 운동이 있음으로써 뉴턴의 형이상학적 견해는 타당치 않다.

물질과 운동, 공간에는 필연적으로 시간이 결부된다. 칸트 등 주관적 관념론 철학자들은 인간 오성에 의해 시간이 주어진다고 가정하였으나, 실제로 시간은 물질과 운동 그리고 공간에의 결부되어 물질과 운동에 따른 상태를 직선상으로 나아가게 한다. 칸트의 주장은 귀류법적으로 반박이 가능하여, 만약 시간이 인간 오성에 의해 주어진다고 가정하면, 인간의 오성인 뇌수의 존재 이전 그리고 지구의 존재 이전 우주에서 흐른 물질과 운동, 공간에서의 시간은 결국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불합리한 결과가 초래되게 될 뿐이다.

물질과 운동에의 공간과 시간의 결부는 특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의거, 물질의 질량은 공간을 휘게 할 수도 있다는 점과, 물질의 운동에 따라 시간이 변화한다는 것으로 확증되고 있다.

그렇다면, 철학 상으로 중요한 해명인 빅뱅 이전에의 물질과 운동, 공간과 시간이 남아 있다. 이 점에 대해서, 빅뱅 이전에 빅뱅 폭발을 야기하기 위한 에너지 즉 질량이 있는 물질과 운동이 있어야만이 폭발을 야기하는 인과관계가 성립한다. 여기에, 더불어 빅뱅 이전에도 공간 자체가 있어서, 그 진공으로 간주되는 공간상에 물질과 운동이 미세하게 존재하는 캐시미어 효과 등으로 입증된다.

마지막으로는 시간이다. 빅뱅 이전 물질과 운동, 공간이 있지만, 과학자들은 137억년 또는 138억년이 우주의 연령이다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빅뱅 이전 물질과 운동 그리고 공간이 있다면 이를 직선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변화 과정 즉 시간이 있어야 하므로, 빅뱅 이전에도 시간이 흐른다고 간주할 수 있다. 만약, 빅뱅 이전에 시간이 없었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빅뱅 이전에 빅뱅을 야기한 물질과 운동, 공간은 객관적으로 그 이전과 이후에 흐른 시간 전부가 없어서, 물질과 운동 그리고 공간의 연혁, 연령을 해결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결과가 초래될 수밖에 없다. 오히려, 빅뱅 이후에 138억년이 우주의 연령이다라는 가정은 과학적 데이터에 의해 검증되었으나, 빅뱅 이전에의 무한한 우주를 해명함에 있어서 인간 인식론적 관점에서 시간이 인간에 의해 주어진다라는 칸트 등의 가정과 과학적으로 측정된 한계만이 인간의 인식이라다는 불합리한 가정에 기초하여, 인간 인식과 무관하게 물질과 운동, 공간상에 결부되어 이들을 직선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그 무한한 직선상 시간을 해명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무엇보다, 칸트의 선험론적, 관념론적 이론의 경우 삼각형의 네각의 합이 180도이다라는 불변의 가정이, 비유클리드 기하학상 지구 구면 위에 놓인 삼각형의 네각의 합이 180도보다 작다라는 것을 통해 위기에 봉착하였다.

결국, 인간의 인식론 상에서는 객관적인 유물론 상에의 물질이 1차적이라는 것을 통해 그리고 그 1차적 물질에는 운동과 공간, 시간이 결부되어, 물질만이 제일적이고, 인간의 고도로 조직된 물질인 대뇌피질에의 추상적 사고인 언어의 매개를 통해 인간이 자연을 해명, 인식할수록 인간의 사고관은 그만큼 더 확장되고, 끊임없이 무한한 물질적으로 통일된 일체의 세계에 객관 진리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본질: 그 대상의 제 1의 내부적이고 비교적 안정된 면. 한 대상의 본성 규정, 그 대상의 다른 모든 면들과 특징들은 이 본질에서 발생.

 

생명유기체의 본질 -> 신진대사

엥겔스: 단백체의 본질적 기능에 해당하는 신진대사로부터 그 밖에 모든 생명의 요인들, 즉 감수성, 신축성, 성장가능성, 내부운동가능성 등이 나온다.

 

제국주의의 본질 -> 독점자본주의, 경쟁을 대신하는 독점지배

레닌: 자본주의의 더 높은 단계인 제국주의

 

민족혁명해방 본질 -> 민족독립의 쟁취, 세계자본주의의 정치적 및 경제적 억압의 해방을 통한 민족경제와 민족문화 진흥, 인민민주주의 국가의 창조.

 

사회주의 사회 본질 -> 사회주의적 소유의 지배, 소유의 지배, 착취의 근절, 계획경제, 사회성원들 간 상호협동 및 원조, 선진기술 바탕의 생산발전과 개선을 통한 사회구성원들의 물질적 욕구와 문화적 욕구의 충족.

 

 

현상: 본질의 외적이고 직접적인 표현, 본질이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형식.

 

생명유기체의 본질인 신진대사 -> 50만 가지의 식물의 종들과 150만가지의 동물의 종의 모습과 발달에서 서로 다른 다양한 성장과 영양의 흡수, 성장, 번식 등 현상 발생.

 

제국주의의 현상 -> 전쟁, 군비경쟁, 실업, 경제 정치 및 도덕 위기, 생활수준 저하, 범죄 증가, 미개발국과 종속국에 대한 착취 증가 등등

 

사회주의의 현상 -> 평화적 외교정책, 인민복지의 지속적인 개선, 새로운 공장과 강력한 전철의 대규모 건설, 기술진보, 가속도의 주택건설, 문화적 성과, 근로일수 단축, 임금 증가, 사회보장과 공공편의 시설 개선

 

 

본질과 현상의 변증법

 

변증법적 유물론은 과학의 성과들과 실천을 일반화 -> 본질과 현상의 통일, 상호연관, 서로 불가분.

 

레닌: 본질은 현상적으로 발생, 현상은 본질적.

 

현상 -> 실재에 구현된 자기동일적 본질. 실재의 겉모습, 사물의 개별속성들, 계별 계기 및 개별면

 

본질 -> 똑같은 현상들, 똑같은 가지각색의 계기들, 면들이지만 이들 의 가장 안정되고 깊이 있고 일반적인 형식.

 

레닌: 거품은 위에 있고, 저류는 밑에 있다. 그러나 거품조차도 본질의 표출이다.

 

 

본질의 표출 -> 각각의 현상으로 발생. 본질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만

 

현상 -> 본질의 전부가 아닌, 본질의 오직 그 한 면만 공개.

 

순수한 본질, 자신의 모습을 어떠한 것으로도 드러내지 않는 종류의 본질은 존재 불가.

사회주의적 본질은 사회주의적 생활방식의 많은 사건과 사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표출,

 

본질과 현상 -> 불가분, 상호 대립, 완전한 일치

 

본질과 현상의 대립 -> 실재의 대상들 자체에 내부모순의 표현.

 

본질의 특성 -> 표면 상 관측X, 은폐,

 

본질의 해명 -> 대상을 오랫동안 대폭 연구해야 해명 가능

마르크스: 만약 사물의 드러난 모습과 본질이 일치하면 과학이 필요없다. 과학의 임무는 실재의 본질, 즉 실재의 가지각색의 현상들, 겉모습들 및 특징들 뒤에 있는 내부의 깊은 과정을 밝히는 것이다.

 

 

본질과 현상의 범주들의 중요성

 

태양계의 현상 -> 관측기구를 통한 흑점, 홍연 관측 => 이것만으로는 태양계의 본질 규명 불가.

장시간의 연구 끝 태양계의 본질의 규명 -> 열핵반응(수소에서 헬륨이 형성되는 과정)의 발생. 테양의 고온 유지는 바로 열핵반응의 결과로 방출되는 상당한 에너지.

 

 

현상들은 흔히 과정들 때문에 그릇된 관념 제공, 특별히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본질에 대한 인식은 필수불가결

 

인간이 목도하는 것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도는 것처럼 현시 -> 실제로는 지구가 태양주위를 도는 것이 본질

제국주의 민주주의 본질 -> 제한된 기만된 민주주의, 그렇지만 제국주의의 현상에 있어서 언론, 출판, 정당, 정치단체 결성의 자유, 선거권 등 민주주의의 현상 등으로 민주주의가 있다고 착각.

 

이론, 실천 -> 본질과 현상의 구별이 필수적

 

 

부르주아 경제학 -> 자본주의의 겉으로 드러난 현상 연구에만 치중. 착취x, 노동자들은 자본가에게 합당한 보수를 받고, 노동의 원친은 착취가 아닌 그들의 투자한 자본.

 

자본주의의 본질 -> 착취, 노동력이 물질적 가치로 생산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임과 동시에, 노동력이 생산한 가치는 자본가에 의해 지불되는 임금보다 고가치. 자본가는 노동에 의해 상산된 상품의 가치 중 일부에 대해서만 지불하고 전부 자기 소유화. 이것이 자본가의 원천.

 

 무조건 반사란? 

 무조건 반사는 인간과 동물이 가지고 있는 본능과도 같은 반사이다. 가령,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는 무조 자극을 보고 침을 흘리는 것, 동물 역시 무의식적으로 무조건 자극인 음식을 보고 침을 흘리는 것은 무조건 반사이다. 

 

 조건반사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정의는 무조건 반사, 그러니까 개에게 먹이를 주면, 침을 흘리는데 이때 메트로놈 소리는 아무런 행동을 유발하지 않는 중성자극이지만,  중성자극인 메트로놈 소리를 먹이인 무조건 자극인 먹이를 보여주면서 함께 들려주면, 개에게 먹이를 주지 않아도 메트로놈 소리를 들으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침을 흘리는 것이 조건반사이다. 

 

 신호계란? 

신호계1개의 조건반사에 관한 조건자극 조건반사무조건 자극 신호로 보아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가령, 인간이 쥐를 무서워하지 않는데, 인간에게 공포 소리(호랑이 소리)인 무조건 자극제쥐라는 중성자극을 주게 되면, 공포 소리라는 무조건 자극제가 없음에도 쥐를 보고 무서워하는 것이 조건반사이다. 이때, 조건반사 즉 쥐를 보고 무서워하는 것을 유발하는 조건자극이란 쥐이다. 이 쥐라는 조건자극제인 쥐가, 조건반사 행동쥐를 무서워함을 유발한 무조건 자극인 소리의 신호가 된다

 정리: 쥐를 보고 아무렇지 않음(중성자극) + 공포소리(호랑이 소리)로 무서움(무조건 자극) = 쥐를 보고도 무서움(조건반응 공포소리라는 무조건 자극제신호조건자극인 쥐이기 때문) => 조건반사의 형성

 

제일신호계란

 제일신호계는  현실의 감각신호에 관여하는 것, 본능이다. 제일신호계는 인간과 동물이 공동으로 공유한다.  가령, 앞서 설명한 쥐라는 중성자극과 무조건 자극인 공포 소리를 들려줘서, 쥐만 보고도 무서워하는 조건반사가 형성된다면, 동물과 인간은 조건자극제인 쥐를 보고 들어도 조건반응인 쥐를 보고 시각에 의해 무서워함이 되는데, 이는 무조건 자극제인 공포 소리인 신호에 의해 중성자극임에도 조건자극제가 된 쥐를 무서워한다. 

이때, 동물과 인간이 공유하는 쥐를 보는 시각이 중성자극에서 조건자극제로 변한 쥐를 무서워하게 되는 신호를 유발하는 제일신호계이다. 

 

 

제이신호계란

 그에 비해 ,제이신호계는 인간만 가지고 있는 언어이다. 때문에, 인간은 신호에 대해서 추상적으로 사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언어는 신호의 신호, 제일신호계를 매게로 연결되어 청각을 통해 기호로 신호의 신호로 매게됨 즉 2차 신호가 된다는 의미에서 제이신호계가 되었다.  

 인간의 조건자극은 환경이 아니라 언어로 바뀌게 된다. 이때, 언어는 제일신호계인 청각, 시각, 발화 등을 통해 발생한다.

 예를 들어, 학습을 받는 아이는 무조건 자극인 공포 소리(호랑이 소리)에 중성자극인 쥐가 형성되어, 무조건 자극인 호랑이 소리에 쥐를 무서워한다는 조건반사를 경험하게 되면, 이제 이 아이는 어머니가 아이에게 쥐를 직접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조건자극제인 쥐와 관련된 "쥐", "찍찍운다" 등의 단어, 동사를 들려주면 제일신호계 청각에 기해 제이신호계인 신호의 신호인 언어 때문에 공포스럽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직접적인 쥐라는 자극이 없어도 쥐를 생각하여 무서워하는 표상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제이신호계는 쥐를 생각하였을때, 고도의 정교화되고 복잡한 조건반사들의 집합이 된다. 가령, 쥐라는 단어를 들으면, 쥐와 관련된 트라우마, 혹은 쥐와 관련된 상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인간의 세계 적응과 개변, 그리고 능동성 

  이러한 과정에서는 제 2차 체계 제이신호계를 통해 세계에 적응하고 개변시키게 되며, 추상적 사고의 생리학적 근원이 발생하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과거에는 인간이 추상적인 사고, 논리적 사고를 하는 것은 인간이 하늘로부터 받은 축복이라고 했으면, 이제는 생리학적으로 신호와 반사에 기반한 활동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인간의 능동성의 물질적 근원이다.  

 

 인간의 사고와 생리학적 근원 

 결국, 인간은 제일신호계에 기한 신호의 신호인 제이신호계인 언어를 통하여 높고도 정교한 조건반사가 형성되어 객관적인 현실을 반영한 세계를 파악하게 된다. 인간 의식은 객관세계의 물질과 주관 즉 신호들의 통일 활동이다. 객관적 세계의 수동적 각인을 판명, 보정하는 뇌의 능동적인 생리적 활동이다. 
즉, 인간은 제이신호계 언어를 통하여 추상적, 일반화를 하는 사고의 생리적 기초가 되고, 이 생리적 기초를 근본으로 인간이 생리적인 기반이 수립되면 더더욱 추상화 일반화에 근접하게 된다.
이러한 언어는 의사소통의 근본이 되는데, 동물과 다르게 인간은 원시인들의 상호작용인 공동노동, 사회적 필요에 의해 더더욱 고차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프리드리히 엥겔스와 파블로프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인간에게 있어서 노동을 통하여 언어가 발달되었다고 하였는데, 이때 파블로프는 인간이 객관세계의 감각적 신호를 통해 신호의 신호인 제이신호계에 의한 언어의 발달과, 언어 발달을 통한 조건반사의 정교화, 즉 추상화, 일반화가 발생하였다고 함으로써,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원숭이가 인간이 될 때의 노동의 역할>의 정당성을 부여하게 된다.
 

 손의 발달과 더불어, 즉 노동과 더불어 시작된 자연에 대한 지배는 새로운 진보가 있을 때마다 인간의 시야를 확장시켰다.인간은 자연대상 속에서 이제까지는 알려져 있지 않았던 새로운 속성들을 계속해서 발견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노동의 발달은 사회 성원들을 긴밀히 결합시키는데 필연적으로 기여하였는데, 왜냐하면 노동의 발달은 상호 원조와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 작업의 경우들을 증가시켰고 이러한 공동 작업의 유용성에 대한 의식을 모든 개인들에게 뚜렷하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요컨데, 형성되어 가고 있던 인간들은 서로 에게 말할 어떤 것이 있는 단계에 도달하였다. 욕구가 그 기관을 창조하였다: 원숭이의 발전하지 못한 후두는 계속해서 증폭되어 가는 변조를 위한 변조를 통해서 완만하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변혁도어 갔고, 구강 기관들은 분절 문자 하나하나를 발음하는 것을 점차로 배웠다(원숭이의 인간화에서 노동이 한 역할,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선집 5, 박종철 출판사, 382페이지)

 
 구체적으로, 엥겔스에 의하면 손, 노동과 더불어 자연의 진보는 사회성원들과의 결속력을 강화하였는데, 그 이유는 공동 노동을 통한 유익함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며, 그 욕구를 위해서 언어가 발달하였다고 한다. 
 
 즉, 물질을 다루는 손이 두뇌와 더불어 발전하였고, 그를 매게하여 언어가 발달하였다는 것은 파블로프의 신호계 언어 이론인 제일신호계와 제이신호계 이론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세계관에 대해서 엥겔스의 주장과 파블로프 학설은 일맥상통하다. 
 

 엥겔스는 손과 음성 기관들과 두뇌의 공동 작업이 모든 개인들에게서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이루어짐으로써 인간은 훨씬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훨씬 더 높은 목표들을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노동 자체는 다르고 더 완전하고 더 다 면적인 것이 되었다. 사냥과 목축에 이어 농경, 농경에 이어 방적과 방적, 금속 가공, 요업, 항해 등이 등장하였다. 상공업과 함께 마침내 예술과 학문이 등장하였으며, 부족으로부터 민족과 국가가 형성되었다. 법과 정치가 발전하였고, 그리고 그것들과 함께 인간의 머리에 인간적인 사물의 환상적인 영상이 발전하였다(같은 책 386페이지)

 
 즉, 엥겔스의 주장에 따르면, 손과 음성기관들과 두뇌 공동 작업, 파블로프 학설에 의하면 제일신호계를 통한 현실의 감지와, 제이신호계를 통한 언어의 발달, 그리고 고차원된 세계의 적응 즉 노동이 추상적 사유의 근본이 되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오해하는 것이 트로츠키의 경우 파블로프는 시와 문학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다고 하지만, 프리드리히 엥겔스에 따르면 노동에 따라 농경, 방적, 금속가공업, 항해와 상공업의 등장을 통한 예술과 학문이 등장하였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파블로프는 제이신호계를 통하여 객관세계를 능동적으로 개변시킨다는 것을 주장하여, 인간이 원시시대부터 현재까지 발전하게 된 것에 대하여 생리학적 기초를 제시하였다. 또한, 파블로프에 따르면 예술에 관여하는 사람은 제일신호계가 높은 사람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트로츠키가 파블로프의 경우 문학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 
 
 엥겔스는 동물과 인간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파블로프가 제일신호계는 동물과 인간이 공유하고, 제이신호계 언어는 인간만이 가진 고차적 활동으로서 인간이 수동적 각인의 세계를 맞추는 과정임을 설명한 것과 일맥상통하다. 
 

 동물은 외적 자연을 그저 이용할 뿐이며, 단순히 자신이 현존하고 있다는 것에 의해서만 자연에 변화들이 생기게 한다; 인간은 자신의 변화들을 통하여 자연을 자신에게 복무하도록 만들며, 자연을 지배한다. 그리고 이것은 그 밖의 동물들과 인간의 궁극적이고 본질적인 차이이며, 이러한 차이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노동이다(같은 책 388페이지)


 즉, 동물은 제일신호계 단순히 본능적으로 자연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살게 되는 존재에 불과하지만, 인간은 제이신호계 언어와 노동을 통하여 자연을 자신에게 복무하게 만들며, 자연을 지배한다는 차이가 있다. 이 차이가, 즉 물질 신호, 노동에 따른 제이신호계 인간만이 가진 차이이다. 

 

 또한, 제이신호계에 대해서, 파블로프는 인간만이 제일신호계 감각, 본능 등이 아니라, 제일신호계는 부차적인 것에 불과하고, 주로 제이신호계를 통해 고등의 조건반사가 정교하게 수반되어 사고된다고 주장하여, 언어가 사고에 선행함을 주장하였다. 

 

 이에 대하여, 뒤링이라는 자는 언어를 수단으로 해서만 사유할 수 있는 자는 추상적이고 본래 사유가 무엇을 의미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아직 전혀 듣지 못한 사람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엥겔스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그렇다면, 동물이야말로 가장 추상적이고 가장 본래적인 사유자인 셈이인데, 왜냐하면 동물의 사유는 결코 언어의 성가신 개입에 의해 흐릿해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뒤링의 사상과 그 사상이 표현된 언어를 보면, 얼마나 이 사상이 그 어떤 언어에도 적합하지 않으며 또 얼마나 독일어가 이 세상에 적합하지 않은 지 알게 된다(같은 책 94페이지)

 

레닌주의와 파블로프 

 

 레닌의 반영론
 

또한, 레닌은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a) 물질은 감각기관에 영향을 미치며 감각을 생산한다. 그래서 물질은 감각으로 주어지는 객관적 실재이다..... 물질 자연 존재 육체는 일차적이며, 정신 의식 감각 마음은 2차적이다. 
(b) 세계의 형상은 어떻게 물질이 운동하고, 물질이 생각하는가에 대한 형상이다
(c) 두뇌는 사고하는 기관이다. 
변증법적 유물론과 사적 유물론 마르크스주의와 언어학, 요제프 스탈린 저 정성균 역 재인용된 레닌

 

 즉, 레닌에 의하면 물질은 감각에 선행하며 이를 생산한다. 그래서, 물질은 감각으로 주어지는 객관적 실재이다. 따라서, 물질은 일차적이며, 정신 의식 감각 마음은 2차적이다. 세계관에 대해서는 어떻게 물질이 운동하고, 물질이 생각하는가에 대한 형상이다. 

 두뇌는 사고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레닌은 의식은 객관세계(물질세계)의 반영이며, 인간이 이를 창조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이는 의식 자체가 객관세계 즉 물질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즉, 물질이 묘사, 모사, 상으로 되어서 인간은 물질이 반영해주는 정도의 사고를 한다는 의미이다. 간단히 말해서, 물건인 사과가 있으면 그 사과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감각으로 묘사, 모사되고 인간이 대뇌피질에 반영되어 사고하기 전에 존재하는 객관적으로 보이는 물건이고, 인간 의식이 없어도 그 사과가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은 그 사과가 묘사, 모사, 반영되어서 그 사과를 먹을 수 있고, 나중에 기술을 발전시켜서 주스로 만들 수도 있다. 

 이에, 레닌은 물질은 인간이 성숙하게 변증, 투쟁 서로 부딪쳐서 운동되는 것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더더욱 물질의 근본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레닌과 파블로프

 

파블로프는 언어는 객관세계인 조건자극제의 신호에 대한 신호의 신호라고 정의하면서, 언어는 즉 객관세계의 반영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파블로프는 제1차 신호인 제일신호계 감각 등을 통하여 현실을 감지한 후, 제이신호계 제 2차인 언어를 통하여 인간이 더 나은 조건반사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를 개변시킨다고도 하였다.

 따라서, 파블로프 학설은 레닌주의의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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