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인간기원노동설을 주장하여, 본래 인간이 원숭이의 인간화에 있어서 노동이 한 역할에 있어서, 인간의 직립보행(이족보행)과 양손의 사용으로 도구의 사용과, 공동으로 노동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욕구에 기해 발성기관의 발달로 언어가 탄생하였고, 이렇게 노동과 도구, 언어의 사용을 통해 인간의 뇌에 가일층 충격이 전해지게 되어 추리력과 추상, 사고력을 통해서 인간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언명하고 있다. 
 이에, 엥겔스의 주장은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에 있어서 해설될 수 있다. 가령, 엥겔스는 반뒤링론에서 해켈에 의해 자연육종이 확대되어 종의 변이가 적응과 유전의 상호 작용의 결과라는 것을 지지하였다.  이후, 이는 유전자와 문화가 밀접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이 탄생 하여, 인간 자체가 공동으로 노동하게 해야 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그에 적합하게 유전자가 변화하였고, 또 인간이 의사소통이 필요하여 후두가 내려가게 되는 것 역시 본래 인간 유전자가 기도에 음식물이 걸리지 않는 유전자였으나 의사소통 상 언어의 필수성으로 본래 유전자의 의의를 희생하고, 유전자가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공동으로의 노동과 도구의 사용, 후두와 인두 등이 유전자의 변화를 유도하여 인간의 진화를 가속시켰다고 가설 상 추정하여 해설할 근거를 제시한다. 
 또한, 엥겔스의 양손 사용에 기인한 도구 사용으로 두뇌가 확장되었다는 주장은, 이후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 분석에 의하면, 직립보행(이족보행)이 이뤄진 후 수 백만 년, 그리고 최초로 석기를 사용한 이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인간 두뇌의 급속한 확장을 확증하여 명백히 과학적으로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엥겔스의 노동이 언어를 탄생시켰다는 것은 이반 파블로프의 제2신호계 이론을 통해서도 해설할 수 있다. 파블로프에 의하면, 제1신호계는 감각신호로서,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나, 제2신호계는 인간의 대뇌피질 상 인간에게 특유하여 인간에게만 고유한 신호체계로서 인간의 언어이며, 대상의 추상화와 일반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동물은 제1신호계만 있기 때문에 번개가 치면 그 번개가 친 것에 공포심을 가지지만, 인간은 번개가 치면 그 현상에서 “번개”라고 지칭하여 모든 번개를 일반화하고, 번개에서 “전류”가 모든 번개에서 공통적으로 흐르는 것을 번개라는 대상에서 추상하여 “전류”를 일반화하고, 바위에서 번개가 쳐서 잔류하는 현상을 보고 “피뢰침”이라는 것을 개발하여, “피뢰침에 번개가 잔류한다”는 추상화 일반화에 의한 과학의 진일보가 가능했다. 이는 원시시대에서 인간이 양손에 기해 도구로 공동으로 노동을 하면서, 의사소통이 필요했고, 의사소통 상 추상을 통해 돌이 딱딱하고 깨뜨리면 날카로워진다는 추상적 개념을 착안해 타인에게 전달해야 했고, 또 모든 돌을 지칭하는 일반화로서의 “돌”로서 대상 자체를 상징적으로 사용해 개별적으로 돌을 만지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모든 돌을 대상화하여 “돌을 깨뜨리면 날카롭다”고 개념화할 수 있게 되었다. 파블로프의 언어의 추상화 일반화 기능이라는 제2신호계가 인간에게 특유한 신호계라는 것은 파블로프의 언어 이론을 생리학적으로 해설한 것이 된다. 특히, 앞서 논하게 된 도구 사용 이후 두뇌의 확장 자체는, 양손으로 도구를 사용하면서, 직립보행으로 후두가 내려가 발성기관 상 언어가 가능했고, 공동으로 노동하면서 언어가 탄생하였다고 보게 된다면, 언어 자체가 세계에 혼자 있으면 성립되지 않고 타인과의 소통에서 전달 매개 수단으로 요건이 전제될 때, 더더욱 파블로프의 생리학적 이론이 엥겔스의 공동으로 노동을 통한 언어 발생의 견해를 해설하고 있다. 
 거기에, 추가로 엥겔스는 반뒤링론에서 뒤링을 비판하면서, 인간이 언어에 의해 사유하지 않으면 사유의 왕은 동물이라고 했고, 엥겔스는 언어가 인간의 두뇌와 사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했는데, 이에 파블로프 역시 인간의 제2신호계를 통해 일반화 추상화로 과학이 발달했다고 해서 엥겔스와 파블로프는 상호보완관계 내지 파블로프의 생리학으로 엥겔스의 견해를 해설하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또한, 엥겔스가 인간의 소통 욕구에 기인하여 발성기관인 후두의 복잡한 발달이 되었다는 견해는, 인간과 유인원, 유아의 후두를 보고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직립보행으로 후두가 하강하여 인두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었으나, 침팬지는 인간 후두에 비해 작고 성대도 덜 발달되어 있어, 침팬지는 인간에 비해 다양한 소리를 내지 못한다. 또한, 인간과 유아의 후두 구조를 비교할 때, 유아는 아직 발성기관이 미발달해 성대가 자라는 후두가 완전히 내려가지 않으므로, 아기는 침팬지와 유사한 인두 구조를 가져, 아직 온전한 발음을 구사하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엥겔스의 인간기원의 노동설의 근거는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 파블로프의 제2신호계 이론, 후두에 있어서의 침팬지와 인간, 인간과 침팬지와 발성기관이 유사한 유아 간의 비교를 통해서 그 정당성이 입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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