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반사 활동 -> 신호활동
대뇌피질 -> 조건반사들 모두는 한가지 혹은 다른 일정한 집단의 세포로 대뇌피질에 일정한 표상을 지녀야, 한가지 그러한 집단은 다른 활동과 연관되어야, 한 집단은 정적 활동을 결정, 반면 다른 한 집단은 한 활동을 억제 => 대뇌피질은 따라서 매우 풍부한 모자이크 혹은 배전반,
배전반에도 불구하고 항상 커다란 공간이 새로운 연결을 위해 확보됨,
==> 정신은 고도로 조직된 물질의 산물인 대뇌피질의 능동적인 생리적 활동
==> 역동적인 통일구조의 모자이크 피질, 즉 흥분은 대뇌피질에로의 집중(정적 활동)과 흥분의 분산(억제)의 통일과 대립
프리드리히 엥겔스: 우리 자신이 속해 있는, 그리고 감각적으로 지각할 수 있는 물질적 세계만이 유일한 실재이며, 우리의 의식과 사유는 그것이 아무리 초감각적인 것 같이 보이더라도 결국 뇌수의, 즉 물질적, 육체적 기관의 산물에 불과한 것이다. 물질은 정신의 산물이 아니며, 정신이야말로 물질의 최고 산물에 불과한 것이다, 순수한 유물론이란 바로 이러한 것이다(포이에르바하와 독일 고전철학의 종말)
우리는 인간을 행동하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두뇌를 통하여 발견해야 한다는 것과, 인간에 대한 외적 세계의 영향들이 감정이나 생각, 충동이나 의지 등으로 인간의 두뇌에 반영되어 표현된다는 사실로부터 쉽게 빠져 나올 수 없다
신호활동: 하나의 조건반사에 대한 조건자극을 그 반사의 무조건 자극의 신호로 보아, 행동을 유발.
유기체 -> 대뇌피질의 신호활동 -> 객관세계를 반영하고 인식
유기체와 환경은 일체, 대뇌피질은 환경 없이 보정, 식별 불가
조건반사는 인간이 어떤 과정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그 사건을 체득하는 것. 또, 인간이 그렇게 진화된 것.
객관세계-> 제일신호계 -> 제이신호계
제일신호계(제1차 신호) -> 동물과 인간이 공유하는 본능 즉 감각, 동물은 단순히 본능적으로만 활동.
여명의 눈동자: “백두산 호랑이가 아무리 용맹해도 존경받지 못한다, 그 이유는 본능밖에 없기 때문이다”
제이신호계(제2차 신호) -> 인간만이 가진 일반화 추상화의 신호체계, 고등의 연쇄적 조건반사는 단어들의 집합,
가령, 아이에게 풍선을 쥐어 잡으라고 신호를 하고 붉은 빛을 발생시키면, 아이는 붉은 빛의 발생에 풍선을 잡는 연합 형성, 이때 붉은 빛 없이 붉은 빛 단어만 들려줘도 아이는 풍선을 쥐어 잡음. 신호(붉은 빛, 제1신호계)의 신호("붉은 빛" 단어) 언어인 제이신호계
추상적 사유의 근본, 인간이 긍정적 단어를 들으면 강화가 더욱 증가(적군을 무찌른다), “교사에게 건방지게 군다” 등 부정적 단어는 강화를 약화,
파블로프: 분명히 인간에게 언어가 어떤 다른 자극처럼 실제적인 조건자극을 제공한다. 동시에, 언어는 동물들에게서 가능한 어떤 조건자극들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비교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풍요와 다면성에서 다른 어떤 것도 능가하는 자극들을 제공한다. 언어는 성인의 전체 이전 생활 때문에, 피질에 도달할 수 있는 모든 내적 자극과 외적 자극들과 그것들 모두를 신호해주면서, 그리고 그것들 모두를 대치하면서 연결되며, 그렇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자극들 그 자체에 의해서 정상적으로 결정되는 유기체의 모든 그러한 반응을 야기할 수 있다(교육문화사, 조건반사, 23강좌 397페이지)
스탈린: 언어는 사람들이 서로 교통하고 사상을 교환하며 상호 간의 이해를 달성하는 수단이자, 도구이다. 사유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언어는 문장 내의 단어와 단어결합을 통해 사유 활동의 결과들과 인간 의식 활동의 성과들을 기록 공고화하며, 그럼으로써 인간 사회에서 사상을 교환할 수 있게 해 준다.
인간 능동성의 물질적(대뇌피질) 근원 -> 제이신호계를 통한 외부세계에 대한 일반화, 추상적 사유에 의해 수동적으로 주어진 각인의 외부 세계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주체화, 세계의 개변, 개조
프리드리히 엥겔스: 손과 음성 기관들과 두뇌의 공동 작업이 모든 개인들에게서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이루어짐으로써 인간은 훨씬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훨씬 더 높은 목표들을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노동 자체는 다르고 더 완전하고 더 다 면적인 것이 되었다. 사냥과 목축에 이어 농경, 농경에 이어 방적과 방적, 금속 가공, 요업, 항해 등이 등장하였다. 상공업과 함께 마침내 예술과 학문이 등장하였으며, 부족으로부터 민족과 국가가 형성되었다. 법과 정치가 발전하였고, 그리고 그것들과 함께 인간의 머리에 인간적인 사물의 환상적인 영상이 발전하였다
인간 사유의 실체 -> 객관적 환경에 자기 자신을 조절하는 주관과의 결합의, 객관과 주관의 통일활동, 이를 담당하는 대뇌피질
습관의 실체 -> 어떤 종류의 훈련, 교육 및 단련에 기초한 상이한 종류의 습관들은 조건반사의 긴 연쇄에 지나지 않는 것은 분명.
진보적 생명체(인간) -> 외부세계와의 다양한 접촉(수동적 각인)을 넓히며 더욱 다양한 조건반사 형성
스탈린: 유인원이 생물학적 진화를 통해 거듭 현생인류로 발전하였을 때 추상성에 대한 접근도 또한 증가, 그 결과 자연만물에 대한 의식 행위를 통해 스스로 모순을 체험, 체화하는 동시에 모순을 해결하려는 투쟁 행위에 돌입하였다.
문명, 사회 -> 복잡한 체계의 반사작용
카를 마르크스, 엥겔스: 인간이 환경의 산물이지만 이와 마찬가지로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블라디미르 알서치 레닌: 인간의 의식은 객관 세계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창조한다.
인간의 조건반사 -> 무조건 반사를 억제할 정도로 강력
헤겔: 교육의 목적은 자연성을 제거함에 있다.
동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간적 지식에만 국한
인간: 조건반응을 통하여 문명 발달, 인간은 조건반사의 긴 연쇄인 습관을 통해 생활, 인간은 환경과의 피드백을 통해 불필요한 것을제거, 효과적인 반응과 그렇지 않은 반응을 학습.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야만은 여가시간을 잉여가치로 바꾼 것, 인간은 잉여가치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여가시간으로 전환하는 것을 통해 문명화
결국, 파블로프 학설은 인간의식이 객관세계에 선행하지 않고, 물질적 조건과 생물학적 조건에 의해 인간의식이 객관세계에 후행한다고 함으로써, 레닌의 반영론의 반영 이론을 생리학적으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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