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자유의지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뇌수의 충동 내지 산물에 의한 선택에 불과하다. 또,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뇌수의 상속 반응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것이 자유인가? 자유란 필연성에 대한 실천적인 의식이다. 우리가 우연이라고 인식하는 것들은 그것들의 인과관계를 몰라 우연이라고 할 뿐, 진정한 자유는 필연을 인식하여 답을 찾는 것이다. 모든 사물의 변화는 선행하는 물질적 조건과 그것을 포함한 법칙성에 의해 결정될 뿐이다.
그렇게 하여, 우연이 필연으로 인식됨으로써 일련의 법칙성을 발견하여 합목적적(목적 의식적)으로 자연물을 개량하고 생산을 증대하여, 노동에 대한 자유와 자연의 위험으로부터 대비하는 것이 자유이다.
인간이란 게으름이 있으므로, 기계를 통한 생산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자유이다.
그렇지만, 자본주의는 기계를 통한 상대적 잉여가치의 착취에만 주력하므로 진정한 자유라고 할 수 없다.
그렇기에, 러다이트 운동이 있었고, 변증법적으로 투쟁하여 대립하는 것을 통하여 진정한 자유를 발견할 수 있다.
빈곤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다. 이는 대뇌피질의 생리적 활동과 자본주의라는 사회환경에 입각하여, 변증법적 유물론 관점에서 부르주아 사회에서의 대뇌피질의 생리적 작용의 능동적 산물 결과 그것이 빈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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