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과 우연
사건1: 씨가 땅에 떨어져 적당한 수분과 열을 받으면, 발화.
사건2: 발화된 어린 식물이 억수비의 결과로 파괴.
필연: 일정한 조건들 아래에서 반드시 일어나는 현상 또는 사건(사건 1의 발화), 현상의 본질 즉 내성본성으로부터 발생.
우연: 억수비에 의한 고사는 반드시 일어날 필요가 없는 사건. (사건2의 억수비에 의한 파괴)우연은 본성으로부터 발생하지 않음. 불안정, 일시적.
우연의 원인 -> 대상 자체 속X, 대상 외에 즉 외부조건에 있다.
필연과 우연의 변증법
필연, 우연 -> 상호연관
똑같은 사건이 어떤 점에서 보면 필연적, 동시에 다른 점에서 보면 우연적.
동일한 억수비 -> 식물 파멸 관련 우연적, 우천의 기상조건들에 의하면 필연적.
필연과 우연이 서로 달라짐 -> 원시공산제에서 우연한 물물교환은 우연, 사유재산의 발생 및 발전과 더불어 물물 교환의 확대로 인하여 자본주의에서 교환은 객관적 필연,
필연과 우연은 불가분.
필연: 한 과정에서 주된 방향, 발전의 대세로 발생. 이 대세는 다수의 우연한 현상을 헤집고 발생,
우연: 필연을 보충, 필연의 한 구현형식.
다수의 우연한 현상 -> 항상 객관적 필연이나 법칙의 감춤.
사회발전 -> 우연이 필연의 구현형식으로 한 몫.
필연과 우연의 범주의 중요성.
과학: 필연에 대한 인식, 우연에 대한 대비.
역사적 상황의 다름 -> 필연과 우연의 상호연관도 동일X
자본주의 -> 필연의 자연발생적인 작동을 규정하는 것은 자본주의적 소유의 지배. 가치법칙과 무정부주의 및 경쟁의 법칙은 다수의 우연한 사건을 헤집고 관철.
시장 -> 자본주의 생산의 필연적 조정자.
그때그때마다 무수하게 오르내리는 시장가격들을 거치면서 작동. 공급, 수요에 의해 결정.
노동의 분배 -> 즉흥적,
노동자들의 해고로 인한 생계수단의 상실로 불완전한 지위. 사업가도 불안, 중소기업은 더욱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으로 인한 위협,
국가독점적 통제 및 예고가 광범위 유포 -> 시장가격변동 제거 불가(우연의 제거 불가)
시장의 혼란상태 -> 농민, 농업노동자, 농장주들의 물리적 사망, 만성적 영양실조, 일년농사 파탄, 빈곤, 우연한 자연의 사건인 가뭄, 홍수, 태풍, 자연재해 등에 의해 인명, 가축 피해, 민족적 비극.
사회주의 -> 그 고유 법칙의 작동, 인민이 역사의 경로 예측. 예측에 의거, 자신의 삶의 활동을 계획. 객관적 필연(사회주의에서의 국가경제계획)의 이용과 우연의 감소
필연의 변화 -> 필연: 항상 일정한 객관적 조건 속에서 발생, 이 조건들이 변하면 필연도 역시 변하고 발전. 완전하지 않은 불충분한 모습으로 필연이 발생.
가능 -> 새로운 필연
현실 -> 필연이 일정의 유리한 조건이 갖춰져야.
가능과 현실
가능: 객관적 법칙들로부터 유래, 이 법칙들에 의해 발생.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해 과학적으로 불가피하다고 예측되었던 사회주의(가능, 객관적 법칙)가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을 통해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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